수원대앞 곱창집 옆에 예전에 술집이었는데 어느새 카페가 자리 잡았네요. 아들이 가봤는데 에그타르트 맛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어요^^
ODOC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어서 찾아봤습니다. ㅋㅋㅋㅋ오디오씨?????? ONE DAY ONE COFFEE 약자네요. 원데이 원커피!!! 들어가보니 부부가 하시는듯한데.. 아주 중후한듯...좀 무서운듯...한 남자 사장님이 주문을 받아주시고 좀있다가 여자 사장님이 오셔서 음료 만들어 주시네요^^
실내는 아담하고 새로 생겨서 깔끔합니다. 카운터에 디져트 사진 찍고 싶었는데.. 못찍었어요..ㅋ 에그타르트하고 다른 디져트 몇종류 있었는데 다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다 먹어 보고 싶었는데....칼로리 문제상..ㅠㅠ 에그타르트 하나만...시켰어요. 지나갈때마다 하나씩 먹어보는걸루... 집에서 커피 마시고 나와서 음료는 자몽에이드!!!!!
에이드는 그냥 쏘쏘한 맛입니다. 직접 담근 청이라던가 그런걸로 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시판음료맛입니다.ㅋㅋㅋ 가격은 5천원.. 잘 저어 드세요. 대충 저었더니...중간부턴 그냥 탄산수맛만.....ㅡ.ㅡ 아메리카노는 3천5백원이에요. 착한가격이네요^^
이것이 그 문제의 에그타르트!!!!!!! 한입먹고 오잉??????? 너무 맛있자나~~~~~!!!!! 같이 간 언니랑 서로 눈 똥그래져서 쳐다봤네요. 1인1개 시켰기 다행이지.. 둘이서 하나 시켰으면 싸울뻔..ㅋㅋㅋㅋㅋ 저 사실 에그타르트 그다지 안좋아하거든요. 마카오 갔었을때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에서도 하나 먹고 별루네...이랬는데 여기 제가 먹어본 에그타르트중 제일 맛있습니다. 겉이 바삭한 빵도 맛있고 속도 부드럽고... 너무 달지도 않은것이..그냥 맛있습니다.ㅠㅠ 직접 만드시는건지..어디서 가져오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맛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5개정도는 먹을수 있을듯.. 가격은 기억이 안나요..ㅡㅡ 돈을 제가 안내서..ㅎㅎㅎㅎㅎ 여하튼 그리 비싼가격은 아니었어요. 앞으로 지나갈때마다 사먹는걸루.. 다른 것도 다 맛있을꺼같아요. 한번 갈때마다 하나씩 맛봐야할듯^^ 에그타르트...드시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