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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무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을이 오고 있는지 이제 하늘이 높고 너무너무 청명합니다.

주말을 피해서 월요일 

또 딸이랑 신나게 드라이브를 나서봅니다.

지난번에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거기까지 가기는 좀 힘들어서

당진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브가기 좋은곳-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3일동안의 휴일내내 엄청난 무더위와 싸워가면서..방콕을 하였더랬죠.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삼시세끼 밥하고 정말 지루한 나날들입니다. 내일이면 또 출근해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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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갈곳은 당진에 안섬포구입니다.

집에서 1시간도 걸리지 않고 평일에는 한적한곳이랍니다.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도 깨끗하고..ㅎㅎㅎ

오늘은 국도를 타고 가니 한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날씨가 진짜 죽여줍니다.ㅡㅡ

 

이런날 집에 있는것도 사실 고역이랍니당.

가는길에 이마트에 들러서 간단하게 먹을 간식거리도 준비해봅니다.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도 없고 한적하니 좋습니다.

주말에는 여기도 차박하는 분들로 난리 난다고 하죠.

개인적으로 차박 별루.............

쓰레기 문제가 너무 심각하더라구요.

간단하게 그냥 간식거리 사서 차에서 먹고

쓰레기 가져오고 이런건 모르겠는데

거기서 뭐 해먹고 잠자고..이런건 좀 그래요..ㅠㅠ

오늘 여기도 그렇고 바닷가나 이런데 공공 화장실가보면

차박이나 캠핑하시는분들 버리는 쓰레기때문에

항상 안내문이 엄청 붙어있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찌꺼기 이런거 변기나 세면대에 버리지 마세요.

세면대에 설거지 하지 마세요.

생활쓰레기 외부쓰레기 버리지마세요.

참 문제 심각한거 같아요.

물론 개념있는 차박족들 캠핑족들도 많으시겠지만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그 인구가 너무 늘어나다보니

잘 통제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다들 나 하나는 꼭 지킨다는 마음으로 공공 질서 잘 지켜주시면 좋겠어요.

여기도 취사 야영금지 플랜카드가 크게 붙어있네요.

하지만 주말에는 저런거 안지키는 분들이 대부분인거같아요.

 

화장실 깨끗해요.

오늘은 월요일이고 사람이 없으니까요^^

좋아요~~

앞에 그늘막 쳐져 있는 데크가 있어서

거기에 돗자리를 깔아봤어요.

삼각김밥과 롤샌드위치!!!

근데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부는거에요.ㅎㅎㅎㅎ

시원해서 너무너무 좋았는데...

돗자리가 다 날아가는......ㅠㅠ

그래서 잠시 앉아있다가 그냥 철수했어요.ㅋ

물론 쓰레기는 다 가방에 넣어서 가져왔답니다.

 

오늘의 제 역할은 딸의 사진사입니다.

집에서 나올때부터 사진 많이 찍을꺼라고 그러더니..

진짜 많이 찍었다는..ㅡㅡ

 

 

근데 하늘이 높고 구름도 이쁘고

날이 좋으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다 너무 이쁘게 나오네요.

딸사진도 몇컷 올려봅니다.^^

공원에서 포구쪽으로 좀 가면 이렇게 포장마차촌이 있어요.

뭐 회도 팔고 꽈배기도 팔고 칼국수도 팔고 그러는거 같아요.

주말에는 손님 많겠죠?

저희는 구경만^^;;

바로 앞에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앞에 사진 찍으로 고고~~

 

우리딸 포즈가 진짜 멋지죠??

ㅋㅋㅋㅋㅋ

딸바보인증...!!!!!

이렇게 사진 찍고 놀다가 

지난번 벌천포 해수욕장처럼 바다 바로 앞에 차세워놓고

음악듣고 그런데가 없을까.>???

하고 딸이 물어봐서 생각난게

예전에 가족들끼리 낚시하고 그랬던

고대지구 근린공원!!!

바로 여기 옆이거든요.

5분도 안걸림.

여기 안섬포구도 한적하니 좋지만

아무래도 주차장에 차 세워놓으면 

차 안에서는 바다가 탁 트이게 안보여서 말이에요.

그래서 거기 한번 가볼까??하고 갔습니다.

잉..근데 가니 여기 공사중이네요..ㅠㅠ

언제부터 공사중이었지?

여기도 주말에 캠핑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서..

혹시나 그런거 막는 공사하나???

여하튼 지금은 공사중이에요.

가시려는 분들 참고하세요.

그래서 일단 그 옆에 차 돌리는데

차 세워놓고 그래도 트렁크 열고 앉았습니다.

뭐 나름....ㅡㅡㅋㅋㅋㅋㅋ

음악틀어놓고 가져온 과일 먹으면서 힐링 했네요^^

여기 공사한다고 신랑한테 말해줬더니

낚시 못가서 서운한가봐요.ㅎㅎㅎㅎ

주말에 태풍온다고 했는데

저희 동네는 태풍은 커녕..날만 화창합니다요~~

당진 안섬포구였습니다!!

 

당진카페 ROAD1950

지난 3월즈음에 당진에 오픈한 카페 road1950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미 벌써 당진의 명소가 되어서 주말엔 거의 발딛을틈에 없는곳이에요. 시간되신다면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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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날이 흐렸지만 아그로랜드 코스모스밭은 너무 예뻤네요. 핑크뮬리도 너무 이쁘고.. 날이 화창했음 사진이 더 이뻤을텐데.. 안타까워용. 입장료가 좀 비싼듯하지만..11000원.ㅡㅡ 뭐 이정도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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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밤낚시 feat.성구미포구

어제밤 모처럼 오랜만에 신랑이 밤낚시를 나갔습니다.ㅋ 이제 날이 좀 따땃해져서 살살 움직여볼 모양입니다. 그래도 밤엔 아직 추운데... 밤 9시쯤 단골 낚시터 삼길포항으로 떠나네요.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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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해가뜨고 해가지는곳(feat.삼길포)

서해안의 명소 충남 태안 당진 왜목마을은 마을 양쪽이 마치 왜가리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월출까지 볼수잇는 유일한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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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의 휴일내내

엄청난 무더위와 싸워가면서..방콕을 하였더랬죠.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삼시세끼 밥하고

정말 지루한 나날들입니다.

내일이면 또 출근해야하는데...

휴일을 이렇게 보낼수는 없어~~~~

외치면서 딸내미를 끌고 어디든 가보자!!!!!

하면서 차를 끌고 무작정 나섰습니다.

대충 눈꼽만 띠고 슬리퍼 끌고 나가는거죠.

일단 집근처 스타벅스 화성봉담DT점에서 커피와 초코라떼를 한잔씩 삽니다.

떠나는거야~~

사실 미리 봐둔곳이 있었죠.

벌천포 해수욕장!!!!!

맘카페에서 누군가가 추천해준곳인데요

1시간정도면 간다고 했는데

네비에 찍어보니 1시간 30분정도 걸리네요.

일단 가봅시다!!!

바깥 날씨는 너무 덥지만 차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너무나 청명하고 맑습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노래도 빵빵하게 틀고

신나게 달려봅니다.

저희딸이 제일 좋아하는게 드라이브하면서 음악듣는거거든요.

가는길 내내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맑은 하늘 구름 보면서 산 보고 들보고

너무너무 예쁘다~하면서 항상 감탄사를 연발해주시니

어디 데리고 다닐 맛이 납니다.^^

새로 뚫린 봉담 송산 고속도로를 타다가

당진쪽으로 빠져서 서해대교를 지나 서산으로 달립니다.

달리는 국도길에 숲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습니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지나다니는 차들도 별로 없고

한적한 도로에 우리만 달리고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지^^

역시 주말보단 평일에 어디든 가는게 좋아요.

주말에는 어딜가든 사람들이 많아서..ㅠㅠ

가다보니 오지리 라는 마을을 지나갑니다.

여기가 오지야?

마을이름이 오지야?

야..여기가 오지네...ㅎㅎㅎ

오지마을이야??

이런 말장난을 해가면서 가다보니

이쁜 마을 오지마을을 지나 벌천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텐트친 사람들도 좀 있고 뭐가 잡히기는 하는지

아이들하고 뭐 잡는 사람들도 있고

근데 많지 않아서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서 화장실에 잠깐 들렀다가

차 트렁크를 열고 딸이랑 둘이 나란히 앉았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서

괜찮은데??했다가 역시나 햇빛은 너무 뜨거워요..ㅠㅠ

햇빛에 노출된 발은 타는거 같네요.ㅋ

우리는 캠핑이나 차박같은걸 하는 사람들은 아니라서

뭐 차에 준비된건 없지만

그래도 트렁크 열고 앉아서 커피 마시니

기분이 좋네요^^

핸드폰으로 음악도 틀어놓구요

 

길지도 않게 30분정도 앉았다가 

다시 집으로 출발합니다.

집으로 가는길은 무료도로 국도로 타고 갑니다.

왔던길을 돌아서 다시 당진으로 가서 이번엔 서해대교가 아니고

삽교호를 지나 평택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2시간정도 걸리네요.

종일 아무것도 못먹어서 편의점에 들러

간단하게 김밥한줄 사먹었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또 기분이 좋았네요.

간만에 기분좋은 행복한 드라이브였습니다.

앞으로 휴일에 생각나면 한번씩 올듯하네요.

코로나시대 어디 여행도 못가고

식당이나 카페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하니

이렇게 그냥 차끌고 무작정 드라이브나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다같이 극뽁!!!!!!!!!

좋은날이 다시 오겠지요^^

 

 

당진카페 ROAD1950

지난 3월즈음에 당진에 오픈한 카페 road1950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미 벌써 당진의 명소가 되어서 주말엔 거의 발딛을틈에 없는곳이에요. 시간되신다면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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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날이 흐렸지만 아그로랜드 코스모스밭은 너무 예뻤네요. 핑크뮬리도 너무 이쁘고.. 날이 화창했음 사진이 더 이뻤을텐데.. 안타까워용. 입장료가 좀 비싼듯하지만..11000원.ㅡㅡ 뭐 이정도 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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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태안여행-간월암,안면도,꽃지해수욕장

작년 사이판여행을 다녀온후에 한동안 어딜 못나가서 좀이 쑤셨는데 간만에 지인들과 가까운 겨울바다를 보러 나섰다. 다들 서해바다는 별루...하는 반응이어서 꼭 그렇지않다는걸 보여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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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1박2일 가족여행(feat.마리솔펜션)

너무너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있어요.!! 아이들 방학이기도 하고해서 가까운 몽산포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떠났답니다. 사실 첨부터 몽산포로 가기로 한건 아니었고 좀 저렴한 숙소를 찾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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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해가뜨고 해가지는곳(feat.삼길포)

서해안의 명소 충남 태안 당진 왜목마을은 마을 양쪽이 마치 왜가리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월출까지 볼수잇는 유일한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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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신리성지

당진에 온김에 신리성지를 방문했습니다. 다들 인생샷 찍으러 많이들 오신다는데 이날은 흐린날씨덕에 구리고 모델도 구리고...ㅋㅋㅋ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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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미술관

미세먼지 가득한 일요일 아침 가족들과 함께 평택 유명짬뽕집 영빈루를 방문해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전국5대짬뽕집 평택 영빈루 보기 클릭!!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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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온김에 신리성지를 방문했습니다.
다들 인생샷 찍으러 많이들 오신다는데 이날은 흐린날씨덕에 구리고 모델도 구리고...ㅋㅋㅋ
그냥 한바퀴 돌아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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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흐렸지만 아그로랜드 코스모스밭은 너무 예뻤네요.
핑크뮬리도 너무 이쁘고..
날이 화창했음 사진이 더 이뻤을텐데..
안타까워용.
입장료가 좀 비싼듯하지만..11000원.ㅡㅡ
뭐 이정도 관리하려면 그정도는 받아야할꺼같기도해요 ㅋ

아이들은 동물 많아서 좋아할듯하지만 우리같은 아줌들은 동물엔 크게 관심이 없네요 ㅋ
생각보다 동물이 많아서 놀랬음.


나중에 청보리밭 만발할때 한번더 오고싶네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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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일요일 아침
가족들과 함께 평택 유명짬뽕집 영빈루를 방문해 아침겸 점심으로 식사를 하고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전국5대짬뽕집 평택 영빈루 보기 클릭!!

날씨가 약긴 빗방울도 떨어지고 흐리고 쌀쌀했어요..ㅠㅠ
꼭 어디가면 날씨가 이래..ㅡㅡ

당진은 평택에서 1시간이 채 안걸려요.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한곳이에요.
사실....미술작품 감상보다는 사진찍으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그만큼 이쁘다는거죠.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오른쪽으로 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성인 5000원 애들은 3000원..
입장료가 좀 쎄다는 느낌이..^^;;

표를 끊고 입장을 하면 됩니다.
입구에 작은 천막에서 솜사탕을 파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모양 이쁜 솜사탕이 애들의 눈길을 끌어서 딸내미도 하나 사줍니다.
꽃모양 솜사탕!!!!
완전 대박..먹기 아까웠어요.>.<

솜사탕은 미술관 건물안에는 못가지고 들어가요.
다 먹고 들어가든지 아니면 다보고 나오면서 사든지 해야할듯이요.

입구에 다들 찍으시는 포토존입니다.ㅋ
여기 사진찍으려고 줄서야할때도 있을듯이요.

솜사탕때문에 못들어가서 일단 건물밖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건물앞 운동장에서 운동하는분들도 계시고 운동장 한켠에 돋자리깔고 노시는 분들도 있네요.
건물옆에서 냥이 발견!!!!!
따라다녀봤습니다.ㅋ

솜사탕을 남편한테 맡기고 미술관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곳곳에 사진 찍는분들이 너~~~무 많으셔요.ㅎㅎㅎ
저 포함..ㅡㅡ
여친 따라온 남자들이 다들 사진작가네요.
여친 사진찍어주느라 다들 바쁩니다.ㅋ
사람 안걸치게 사진 찍기가 힘들었어요.ㅠㅠ

우리 아들은...뭐 이런델 왔어..???
헐....재미없다고 투덜거리네요.ㅋ
아무래도 뭐 중딩 취향은 아니겠죠.^^;;
미술관 안을 둘러보고 나와서 건물 뒤로 올라가봤어요.

건물뒤는 작은 숙소와 카페가 있어요.
거주작가숙소라는데 진짜 살까??했는데 부엌에 음식물이 좀 있는걸로 봐선 거주하는분이 계신듯도 해요.

그옆에 지르바니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기 커피마시러 들어갔다가 좀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ㅜㅜ
완전 기분 잡쳐서...ㅡㅡ

일단 카페 내부는 이리 생겼어요.ㅡㅡ
솜사탕 출입금지에요.
미리 그런말 안해주니 모르고 들고들어갔다가 커피마시다 쫓겨날수있어요.
조심하셔요!!!

당진 아미미술관은 좀 더 따뜻해져서 꽃피고 하면 더 이쁠꺼같아요.
아직은 좀 쌀랑해서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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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명소 충남 태안 당진 왜목마을은 마을 양쪽이 마치 왜가리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월출까지 볼수잇는 유일한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주변에 삼길포나 국화도,장고항등 좋은 낚시 장소가 많아서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해돋이라고하면 무조건 동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왜목마을에서도 매년초에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고한다.

물론 해돋이 행사는 난 가보진 않았다.ㅎㅎㅎ

가끔 남편의 낚시욕구도 충족시키면서 아이들과도 편안히 갔다 올수있는곳이라 자주 가곤한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애들하고 자박자박 걷기에도 참 좋은곳이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도 하고 조개껍질도 줍고 놀다가 싸늘하면 근처 가까운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점심으론 뜨끈한 바지락칼국수나 신선한 굴 한접시 먹어도 좋다.

남편말에 의하면 근처 장고항에서 배를 타고 국화도에 들어가는것도 좋은 코스라고 한다.

국화도는 궁평항에서 배타고 들어가는거보다 여기 장고항에서 들어가는게 더 가깝다고 한다.



잠시 아이가 찍은 사진을 구경해보겠다.ㅋ

별껄 다 찍어놨네..

나름 사진작가~~~ㅎㅎㅎㅎ



가는길에 근처 삼길포항에도 잠시 들러보는것도 좋다.

삼길포에서는 회를 아주 저렴하게 먹을수있다.

삼길포항 선상에서 직접 회를 떠서 저렴하게 팔고있고 그 회를 들고 인근 횟집에 가면 약간의 차림비를 지불하고 자리를 제공받고 매운탕을 끓여먹을수있다.

우리는 신랑이 잡아온 생선으로 회를 먹어서 ㅋ

여기서 사먹지는 않는다..ㅡㅡ

하지만 갈때마다 보면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삼길포항에서는 캠핑카를 가지고 혹은 텐트들고 캠핑하는사람들도 많이들 있다.

겨울에 추울텐데..캠핑족들은 참 대단!!!

나이들어서 불편하고 귀찮은거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들은 참 캠핑이 힘든일인데 말이다.

1년에 서너번은 오는 삼길포와 왜목마을~

올해는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조만간 날씨 따뜻해지니 또 낚싯대 들고 신랑이 가자 소리가 나올때가 되었다.ㅋ

봄 나들이 꽃피는 산도 좋지만 따뜻한 바다가 보이는 곳도 참 좋은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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