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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날..

아침에 숙소인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을 먹을까 말까...고민을 했는데..

누군가가...아...국수 한그릇 먹고 싶다~~라고 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나도나도!!!하면서 국수집 찾아볼까??

출발하기전에 국수 한그릇씩 먹고 가지뭐!!

그러면서 찾아본 남해 국수집!!

냇가집 잔치국수

마침 집으로 올라가는 길 중간에 있더라구요.

오픈시간 대충보니 열시인가..열한신가..

시간맞춰 체크아웃하고 출발했습니다.

 

남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처음으로 친한 지인들과 남해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스러웠던게 숙소였어요. 중년 아줌들이다 보니 나름 숙소에 좀 까다롭기도 하고 공통점은 같이 못잔다는거....ㅋㅋㅋㅋ 이 나이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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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따라 잘 가다가 갑자기 왼쪽 오르막길로 급경사를 올라가야합니다.ㅋ

남해는 급경사와의 싸움인가...ㅡㅡ

올라가는 입구를 지나쳐 가던길 유턴해서 돌아갔죠.ㅋㅋㅋ

다들 네비 잘 따라 가셔야해요.

저희 다 먹고 내려오는길에 다른차들 보니

역시나 올라가는 길 지나쳐서 후진하고 있더라구요.ㅋ

 

 

조금만 언덕길을 올라가면 이렇게 왠 민속화같은게 그려진

벽화를 만나게 되고

여기가 바로 정감 있어보이는 냇가집 잔치국수입니다.

매주 수요일이 정기휴일이라고 써여져있네요^^

바로 앞에는 이렇게 또 탁트여진 전망을 자랑하는 정자가!!!!

저 정자 앞에는 새로 지은거같이 보이는 카페도 있었어요.

방문하진 않았지만요.

 

오픈이 열시였던거 같은데

저희가 열시 조금 안되는 시간에 도착해서

손님은 아무도 없었구요

오픈준비중이신거 같았어요.

밖에 테이블에 앉아서 혹시 지금 주문되냐고 여쭤봤더니

바로 주문받아주시더라구요.

전 잔치국수!!!!

다른 일행들은 콩국수!!!!

콩국수는 여름에만 하신데요.^^

 

국수 한그릇에 5000원

콩국수는 6천원인거 같아요.

손바닥만한 애호박전을 주시구요

많이 신 김치가 나옵니다.

전 신김치는 별로 안좋아해서..ㅜㅜ

부침개는 하나 더 줬음..했지만 참았습니다.ㅋㅋㅋㅋ

 

시원한 잔치국수!!!

멸치로 국물을 낸 겁니다.

혹시나 멸치육수 싫어하시는분은 주의하세요.

전 멸치육수 너무너무 좋아해서~~~~

완전 좋았어요^^

수박 한조각 띄운 콩국수.

전 콩국수를 못먹어서..ㅎㅎㅎㅎㅎ

사장님이 지금 바로 믹스에 갈아서 나온거라고

국물 남기지 말고 다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면은 옥수수를 넣어서 직접 뽑은건지

면이 좀 특이하다고 드신분들이 그러네요.

국물도 진하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마당에는 이렇게 키위나무가 주렁주렁..

키위 이렇게 열린거 처음 봤어요..

신기하네요.

남해에 키위나무 있는 집들이 많은거같아요.

하나 따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실내도 자그마해요.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랑 직원분인지 여하튼 저희만 놔두고 

다 어디 우루루 가시더라구요.

지나가는 아시는 분한테 가게 맡겨놓고..

텃밭에 가시는지..ㅎㅎㅎㅎㅎ

김치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못했어요.--

왠지 시골의 정겨움같았다는...

그래도 국수는 맛있게 원샷~~때리고

집으로 즐겁게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간단히 요기꺼리 찾으시는분들

뭐 힘들게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지나가시는 길이라면 한번 방문해서

간단히 국수 한그릇 하기는 좋은 집입니다.

이상....

1박2일의 남해 여행기는 끝입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거 같아요. 다랭이 마을도 세번째...ㅋ 마지막 방문이 벌써 몇년전이라 뭐 좀 달라진게 있으려나... 같이 가신분들은 다들 남해가 초행이시라 모시고 또 한번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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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맛집-완벽한 인생(feat.맛있는 녀석들)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할까??? 하면서 근처 독일마을로 가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에서 독일마을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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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갈만한곳 보리암 금산산장

남해 하면 절대 빼놓지 말아야할곳이 바로 보리암입니다. 남해 갈때마다 꼭 방문하는곳인데요 이곳도 날씨의 축복을 받아야하는 곳이라 어느때는 너무너무 쾌청한 날씨에 멀리까지 한눈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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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곳-원예예술촌

남해 하면 유명한 배우 박원숙씨가 있는데요 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는 원예예술촌입니다. 엊그저께 갔던 다랭이마을에서도 박원숙씨가 하는 카페같은걸 지나가다가 본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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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맛집-초전집

남해에서 마지막 날 저녁 뭐 맛있는거 기억날만한거 없을까...고민하고 찾아보다가 눈에 띄는 집이 있었어요. 요즘 육전이 유행이잖아요? 저는 경상도가 고향이라 어릴때부터 육전이라던지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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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하면 유명한 배우 박원숙씨가 있는데요

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다는 원예예술촌입니다.

엊그저께 갔던 다랭이마을에서도 

박원숙씨가 하는 카페같은걸 지나가다가 본적이 있어요.

아마도 그쪽에 카페를 하나 더 차리신거 같더라구요.

물론 가보지는 않았지만요..ㅋ

 

 

남해 다랭이 마을 - 작은 가게 카페톨

다랭이 마을 맛집 시골 할매 막걸리에서 점심을 먹고 그동안 sns에서 수도 없이 봤던 그토록 가고 싶었던 카페톨로 갔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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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예술촌은 독일마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의외로 너무 가까운데 있어서 깜놀~

예전에도 가봤는데 기억이 안나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

 

티켓이 5000원인데....

어린이도 2000원씩 입니다.

사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요즘엔 티켓사면 내부에 있는 카페같은데서 사용할수 있는 쿠폰같은걸 주기도 하던데

여기는 그런건 없더라구요.

그냥 안에 한바퀴 산책하고 오는건데..

1인당 5000원이라니....ㅡ.ㅡ;;;;

너무 더운날이라 30분정도 휙 돌아보고 나와서

더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죠.ㅋ

 

남해에서는 어디든 빠질수 없는 오르막 내리막이 있어요.ㅋ

계단도 있구....ㅠㅠ

나무나 화초 좋아하는 아줌들이라

그래도 이쁜 집들 구경하고 다니면서 좋았는데

관건은 날이 너무 더워서....ㅠㅠ

앉아서 쉴수 있는 그늘아래 벤치같은데가 별로 없더라구요.

물론 카페들은 몇군데 있었지만...

다른데서 바로 커피 마시고 온터라....

 

 

남해 뷰카페-라 벨라 (LA BELLA)

남해에 있는 카페들은 어딜 들어가도 기본 뷰는 보장되어 있는거같아요. 밥먹고 시원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싶어서 어제 독일마을가다가 봐놓은 카페 라벨라를 찾았습니다. 숙소에서도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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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간중간 카페들이 있으니 쉬었다 다니셔도 괜찮습니다.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중견배우님이 하시는 곳도 있더라구요.

여기가 박원숙님이 하시는 카페 커피앤스토리입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안에 손님들이 꽤 있는거 같았어요.ㅋ

더우니까 다 여기 모여계신듯...

이렇게 다른 카페도 보이고....

꼭대기쯤에 이렇게 탁 트여진 전망대가 있었어요.

전망은 너무 좋았지만...너무 땡볕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바퀴 다 돌고 나오는길에 보니 이렇게

작은 식물원도 있더라구요.

요기 안에는 조금 시원한....

사실 날씨가 좀 시원했으면 더 즐길수 있었을꺼에요.

하필 저희가 간날이 너무 더웠던 날이라...

생각보다 구경도 많이 못하고..

그냥...아...이런곳이나...하고 후다닥 나온 느낌이 있네요.

꽃피는 봄이나 시원한 가을에 갔었으면

원예예술촌의 장점을 좀 더 많이 느끼고 산책도 오래 했었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혹시 가보려고 하시는 분들 계시면

너무 더운 여름날은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꺼같아요.ㅜㅜ

 

 

남해갈만한곳 보리암 금산산장

남해 하면 절대 빼놓지 말아야할곳이 바로 보리암입니다. 남해 갈때마다 꼭 방문하는곳인데요 이곳도 날씨의 축복을 받아야하는 곳이라 어느때는 너무너무 쾌청한 날씨에 멀리까지 한눈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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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거 같아요. 다랭이 마을도 세번째...ㅋ 마지막 방문이 벌써 몇년전이라 뭐 좀 달라진게 있으려나... 같이 가신분들은 다들 남해가 초행이시라 모시고 또 한번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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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처음으로 친한 지인들과 남해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스러웠던게 숙소였어요. 중년 아줌들이다 보니 나름 숙소에 좀 까다롭기도 하고 공통점은 같이 못잔다는거....ㅋㅋㅋㅋ 이 나이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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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맛집-완벽한 인생(feat.맛있는 녀석들)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할까??? 하면서 근처 독일마을로 가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에서 독일마을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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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맛있는 맛집 찾아다니는게 제일 큰 즐거움인데요

사실 남해는 멸치쌈밥이 제일 유명해서

어딜가나 멸치 쌈밥집이 인기더라구요.

저희는 전날에 멸치 쌈밥을 먹어서

뭔가 좀 다르고 맛있는 밥을 부르는~~

그런거 먹고 싶다...해서

찾아서 간곳이 바로 동천식당입니다.

 

여기도 물론 멸치 쌈밥도 있지만

불낙전골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불낙전골 3인분 시켜봤습니당.

방역을 엄청 철저히 하셔서

식사 나오기전에는 마스크를 꼭 써달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맘에 들었어요^^

멸치회무침이 궁금한 서울 촌사람들이 ㅋㅋㅋㅋ

한번 시켜보자!!!했는데

일단 먹어보고 시키자..하고 보류했거든요.

근데 시켰으면 못먹을뻔했어요.

불낙전골 양이 꽤 많더라구요,,

밑반찬은 평범해보이지만 다 맛있었어요.

저 어린쪽파로 만든 파김치는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더 리필해서 먹었답니다.ㅜㅜ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아줌마들이라 먹으면서도 이렇게 조그만거 손질하기 엄청 힘들텐데

어찌 다 했을까..대단하다..이러면서 먹었네요.ㅎㅎㅎ

불낙전골

정말 보기에서 맛있어보이죠.

다들 밥한그릇씩 뚝딱해치우고

국물이 너무 맵거나 하지 않아서

밥이랑 먹기 딱 좋았던거 같아요.

낙지는 큰거가 한마리 들어있구요

당연히 당면도 들어있습니다.^^

남해에서 멸치쌈밥이나...소세지나..뭐 이런거 질렸으면

동천식당 방문하셔서 불낙전골 드세요^^

근데 웃겼던게 바로 옆에 앞에 가족들이 하시는건지

동천횟집도 있고

동천반점도 있고 그렇더라구요.ㅋㅋㅋ

이동네를 꽉 잡고 계시는건가...ㅡㅡ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거 같아요. 다랭이 마을도 세번째...ㅋ 마지막 방문이 벌써 몇년전이라 뭐 좀 달라진게 있으려나... 같이 가신분들은 다들 남해가 초행이시라 모시고 또 한번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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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맛집-완벽한 인생(feat.맛있는 녀석들)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할까??? 하면서 근처 독일마을로 가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에서 독일마을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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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갈만한곳 보리암 금산산장

남해 하면 절대 빼놓지 말아야할곳이 바로 보리암입니다. 남해 갈때마다 꼭 방문하는곳인데요 이곳도 날씨의 축복을 받아야하는 곳이라 어느때는 너무너무 쾌청한 날씨에 멀리까지 한눈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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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처음으로 친한 지인들과 남해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스러웠던게 숙소였어요. 중년 아줌들이다 보니 나름 숙소에 좀 까다롭기도 하고 공통점은 같이 못잔다는거....ㅋㅋㅋㅋ 이 나이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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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하면 절대 빼놓지 말아야할곳이

바로 보리암입니다.

남해 갈때마다 꼭 방문하는곳인데요

이곳도 날씨의 축복을 받아야하는 곳이라

어느때는 너무너무

쾌청한 날씨에 멀리까지

한눈에 볼수있어서 좋은데

아무래도 산이라 안개가 끼인날은 한치앞도 안보인답니다.ㅜㅜ

예전에 갔을때는 보리암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는 4천원인가 5천원인가 그래요.

거기 가면 봉고차같은 셔틀버스들이 있습니다.

소정의 요금을 내고 천원이었나...기억은 잘안나는데

여하튼 그정도 내고 버스타고 올라갔어요.

근데 아침에 일찍 가면 1주차장을 지나서 

2주차장까지 자차로 올라갈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출발했기 때문에

바로 2주차장으로 갈수 있었어요.

올라가는 길은 꼬불꼬불 운전능력자들이 가시는게 좋아요.

초보운전자분들은 힘드실수 있답니다.ㅋㅋㅋ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또 입장료 천원을 내고 입장을 할수 있습니다.

보리암까지 가는 길은 그리 멀지는 않아요.

경사도 그다지 가파르지 않구요

가볍게 올라갈수 있습니다.

이날도 산아래는 안개와 구름이 많이 껴서 바다까지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기암절벽과 산능선만 봐도

신비롭고 가슴이 탁 트인답니다.

같이 가신분들은 다 처음 가보시는 분들인데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셨어요.

처음 가본 사람들은 다 그렇답니다.^^

보리암에서 산정상쪽으로 10분정도 더 가면

금산산장이라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저도 처음 가보는데요

여기서 먹는 컵라면이 꿀맛이라고 하여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갔습니다.

컵라면과 나물볶음밥을 하나 시켜봤어요,

아침 일찍이라 진짜 사람도 없고

라면은 꿀맛...나물볶음밥도 뭐 그럭저럭..ㅋㅋㅋ

할머니가 하시더라구요.

라면 다 먹고 커피 한잔 하고 한참을 이야기하면서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진짜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지만...

이리 아침에 일찍 올 자신이..ㅋㅋㅋㅋㅋㅋ

10시만 넘어도 사람이 엄청 많을꺼 같아요.

다들 가실꺼면 아침 일찍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금산산장은 7시에 오픈인걸로 압니다.

 

내려올때는 올라갈때와 반대로 내려왔는데

주차장까지 금방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다시 꼬불꼬불 길을 내려와서

숙소로 돌아와 다들 못 잔 잠을 잤다는 후문이...ㅎㅎㅎㅎㅎㅎ

남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남해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처음으로 친한 지인들과 남해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스러웠던게 숙소였어요. 중년 아줌들이다 보니 나름 숙소에 좀 까다롭기도 하고 공통점은 같이 못잔다는거....ㅋㅋㅋㅋ 이 나이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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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맛집-완벽한 인생(feat.맛있는 녀석들)

 

남해 독일마을 맛집-완벽한 인생(feat.맛있는 녀석들)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할까??? 하면서 근처 독일마을로 가봤어요. 저희가 묵었던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에서 독일마을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입니다. 처음에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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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거 같아요. 다랭이 마을도 세번째...ㅋ 마지막 방문이 벌써 몇년전이라 뭐 좀 달라진게 있으려나... 같이 가신분들은 다들 남해가 초행이시라 모시고 또 한번 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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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 마을 - 작은 가게 카페톨

 

남해 다랭이 마을 - 작은 가게 카페톨

다랭이 마을 맛집 시골 할매 막걸리에서 점심을 먹고 그동안 sns에서 수도 없이 봤던 그토록 가고 싶었던 카페톨로 갔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할매 막걸리 남해 다랭이마을 맛집-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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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친한 지인들과 남해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스러웠던게 숙소였어요.

중년 아줌들이다 보니 나름 숙소에 좀 까다롭기도 하고

공통점은 같이 못잔다는거....ㅋㅋㅋㅋ

이 나이쯤 되면 옆에 사람이 있음 잠을 못잔답니다.ㅠㅠ

그래서 다들 남편과 각방을......쿨럭......

여하튼 그러다 보니 방도 두개 이상 있어야되고 깨끗해야되고

뭐 이것저것 말은 안하지만 

제가 알아서 좋은 숙소를 골라야했어요.

근데 좋은 숙소야 많지만....금액이...ㅎㅎㅎㅎㅎㅎ

항상 문제는 돈이지요..ㅡㅡ

요즘 왠만한 대부분 숙소들..특히 바닷가 전망좋은 그런숙소들은

커플들 위주로 만들어진 곳들이 많아서

3명이상 숙소를 구하기에는 좀 힘든점이 있었어요.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 결과...

의외로 좋은 리조트를 발견했답니다.

남해 독일마을에 있는 엘림 마리나 앤 리조트!!!!!!

여기는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곳인거 같아요.

그래서 우선 깨끗하고 모든 객실이 다 바다전망에다가

주요 관광지인 독일마을과도 엄청 가깝구요

커플들을 위한 원룸도 있지만 4인가족을 위한 투룸에 거실까지 있는 

넓직한 객실도 있었어요.

이런 객실은 주말에 원래 1박당 40만원정도 하는데요

예약당시에 지마켓에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수가 있어서

2박에 57만원이라는 너무너무 착한 가격에 예약을 할수가 있었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후기가 별로 없어서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일단 고고!!!!!!!!!!!

다랭이 마을에서 놀고 있는데

전화가 왔더라구요.ㅋ

체크인 언제 할꺼냐고....ㅎㅎㅎㅎ

그래서 너무 늦기전에 부랴부랴 숙소로 향했습니다.

 

 

근데 들어가는 입구가 아직 공사가 안끝난건지

흙더미가 좀 많이 흩어져있어서 좀 지저분.......

살짝 불안했습니다.ㅠㅠ

같이 간 언니들 눈치 한번 살짝 보고

주차장이 휑...한것이 손님도 우리뿐인가???싶어서 

또 한번 살짝 불안.....

들어가는 입구는 코로나 방역으로 소독한번 살짝 해주고

체크인 하려는데 뭐 따로 적는것도 없고..ㅎㅎㅎㅎ

이름 말하니 바로 카드키 쿨하게 건내주시고 끝이더군요..ㅡ.ㅡ

카드키 2개 줍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4층!!!

일부러 제일 높은층 제일 끝방으로 예약했어요.

뷰~~~~때문에요..ㅋ

엘리베이트 타고 4층으로 고고~~~

올라가는데 복도가 오~~~아주 넓고 깨끗합니다.

좋은데????

하고 문을 딱 열었는데....ㅋㅋㅋㅋㅋㅋ

다들~~~어머~~~~~넓고 좋다야~~~~

너무 깨끗하다~~~~

넓다~~~~~~

예약 잘했다~~~~~

칭찬 한가득^^

흐믓~~~~~ㅋㅋㅋㅋㅋㅋㅋ

한분은 자기가 여태 다녀본곳중에 제일 깨끗한거 같다고 하셨답니다.

아무래도 새건물이라서 그런가??

 

일단 거실 마루바닥 너무 깔끔하고 

소파도 4인용으로 넓직!!

저기서 제가 첫날 잠을 잤는데

완전 꿀잠잤어요.ㅋ

베란다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뭐 말할것도 없구요

여기 리조트가 요트투어를 같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둣가에 요트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습니다.

요트투어는 1인당 10만원인가???그런데

투숙객은 50프로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저희는 배를 무서워하는 분이 있어서 타지는 못했어요.

베란다에 넓직한 테이블과 파라솔도 있습니다.

이곳은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인데

바베큐를 못하게 되어 있어요.

냄새나는 음식도 못해먹게 되어 있구요

그래서 더 깨끗하게 운영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니....

여기가 천국인가..싶더라구요.

 

큰방에는 2인용 넓은 침대가 있구요

앞 베란다에 월풀욕조가 있습니다.

저희는 뭐 할사람???했는데 아무도...ㅎㅎㅎㅎ

커플들이나 아이들 데리고 오면 좋겠죠!!!

주방에 냉장고 큰거 보이시죠??

햐....제일 좋아..냉장고 넓어서 이것저것 가뜩 넣어도 모자라지 않아요.

주방용품은......냄비가 없습니다.ㅋㅋㅋ

뭐 많이 해먹지 말라는거 같아요.

후라이팬 하나 있구요

전기 커피포트랑 전기 라면 포트같은거 하나 있어여.

간단한 식사만 해먹을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렌지와 그릇들도 완전 깔끔!!!!!

아일랜드 식탁에 의자도 4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은방에 있는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아주 쿠션 좋아서 단잠잘수 있어요.

 

제일 좋았던거는 바로 저 시스템 에어컨입니다.

거실은 물론이가 각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한방에 한명씩 자는데 각자 본인이 원하는 온도로 

너무 편하게 잘수 있었답니다.

리모콘은 근데 하나로 다 작동해야합니다.ㅎㅎㅎㅎ

아 에어컨 리모콘이랑 만능 리모콘 하나 있어서 두개로!!!

 

 

욕실도 두개인데요

양변기에는 다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너무 좋아..ㅜㅜ

그리고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서

이틀동안 따로 더 달라거나 하는 말 안해도 되었습니다.

기본 칫솔,치약,비누,샴푸,린스,바디워쉬

모두다 준비되어 있어요.

혹시 몰라서 개개인 챙겨갔는데 안챙겨가도 될뻔했네요.

드라이기도 있는데 약간 작아서

저희는 저희가 가져간 큰 드라이기로..ㅋㅋㅋㅋ

여자들은 또 드라이기 중요하잖아요.

밤되어서 보는 바깥 야경도 이뻤어요.

부둣가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

가로등....

가끔 낚시 하시는분도 있고

멀리 등데가 보이는 방파제가 있던데 거기는 걸어서는 못가나봐요.

길이 없더라구요..??

아마 배타고 가서 낚시하고 들어오고 그러는거 같아요.

 

그리고 리조트 앞에 건물에 이렇게 바이크전시장이 있습니다.

비싼 오토바이들이 엄청 많아요....

바이크매니아들 오시면 눈돌아갈듯~~~

저희는 별 관심 없어서...

아...이런거 있구나...하고 그냥 나왔습니다.ㅋㅋㅋ

그 옆으로 레스토랑도 있는데요

투숙객들 10프로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가보진 않았어요,,ㅡㅡ

좀 비싼거 같기도 하고....ㅎㅎ;;;;

이틀동안 숙박하면서 정말 만족스런 시간이었습니다.

옆 객실 청소하는거 잠깐 봤는데

청소 하면서 코로나 방역도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소독기가 있었어요.

다음에 가족들과 같이 갈 기회가 있다면

또 여기로!!!!!!!

올 마음 백프로~!!!!

날씨가 많이 무덥지만 않았다면

독일마을까지 걸어서도 갈수 있어요.

15분??20분정도 걸립니다.

한번 걸어갔었는데...더웠어요..ㅡㅡ

그리고 동네가 어쩜 이리 조용한지....진짜 개짖는 소리도 안나더라는...

왜이렇게 사람이 없지??

하는데 독일마을가니 거기 사람이 바글바글...ㅎㅎㅎㅎ

정말 조용한곳에서 잘 쉬다 왔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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