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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코로나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 연일 최대확진자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택치료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중 위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고령층 비중은 최근 4주 새 16.6%에서 8.0%로 낮게 나타나고 있고 지난해 12월 중순께 고령층 확진자 비중이 30%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셈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같은 기간 주간 일평균 932명에서 369명까지 떨어지고, 사망자는 361명에서 183명으로 떨어져 둔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위중증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 29일과 어제 코로나 현황을 비교해보니
신규 확진자 수는 5배 이상 늘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4분의 1 이하로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일주일 째 2백 명 대를 유지 중입니다.
지난해 12월 중환자 병상은 10개 중 8개 이상 차 있었지만 지금은 2개 정도만 가동 중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확진자가 증가해도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으면 코로나19를 계절 독감처럼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확진자가 늘어도 현재 의료 여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전제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통상 신규확진자 증가가 2~3주 후에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진 전례를 미뤄봤을 때 다음 주 위중증 환자 수의 추세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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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따라 현재 실시 중인 거리두기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더 적용됩니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카페는 미접종자 1인 단독이용만 예외로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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