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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언제였나. .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남편이랑 어느 한적한 주말 용인에 있는 용덕저수지에 바람 쐬러 갔어요.

남편이 언제 일가다가 한번 지나갔는데 좋은 저수지가 있다고 해서 

산책도 할겸 겸사겸사 나서봤습니다.

우리동네 보통리 저수지랑 뭐 크게 다를바 없어보이는데

가까운데 놔두고 뭐하러 여기까지. . . ㅡ ㅡ 싶었지만. . 

그냥 드라이브한거에 의미를 두고 ㅋㅋㅋㅋ

 

저수지 한바퀴돌고 그다음 코스는 당연 근처 카페를 찾아가는거죠.

인터넷 뒤져봤더니 바로 가까운곳에 묵리459라는 특이한 이름의 카페가 있다길래

후다닥 가봤습니다.

저런식으로 건물 주소를 이름으로 하는 가게들이

요즘 많은거 같죠??

 

사진이 다 어디갔는지. . ㅜㅜ

사진이 몇장 없네요..쩝. . 

엄청 넓은 주차장에 뭔가. . .

직접 재배한 야채같은걸 같이 키우고 판매하는듯한 그런 장소와 공존하고 있습니다.

식사메뉴가 왠지 모두 자연 유기농인듯한 기분이. . 

확실히는 모르겠어요.ㅋㅋㅋ

여하튼 사람은 많고 테이블이나 의자가 식당이외의 장소는 그리

편히 앉아서 수다떨수 있는 그런 컨셉은 아닙니다.

뭔가 아트스럽고 아무때나 대충 걸터앉아서 차 한잔 마시는

그런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 ㅎㅎㅎㅎ

 

생각해보니 이때가 지난 겨울이었나봐요.

햇살이 너무 따뜻했던 기억이 나네요.

봄에 꽃피면 참 이쁘겠다. . 했던 기억도. . 

근데 벌써 여름이. . . 

가을되면 다시 한번 찾아가볼까 싶네요. . 

용인 묵리에 있는 묵리45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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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영종도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 보테가 입니다.

이주변이 다 바다전망 죽이는 카페들이 모여있어서. . ㅋㅋㅋ

가면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스럽죠.

새로 오픈했다기에 한번 가봤습니다.

 

날이 더워서 옥상에는 잠깐 눈도장만 찍고 내려왔어요.

날이 너무 덥지않으면 사진도 좀 찍고 싶었지만..너무 땡볕이라..ㅜㅜ

그래도 꿋꿋하게 사진 찍는 분들 있으시네요.존경스럽. .,

역시 젊음이 좋군요.

 

 

올라가는 길이 꽤 경사가 있는 오르막입니다.

바로옆에 인기카페가 있으니 그쪽으로 안들어가게 조심. . ㅎㅎㅎ

1층은 주문데스크구요

2층으로 올라갑니다.

실내는 넓고 통유리가 쫙~~~~

근데 역시나 나이는 못속인다고. . ,

좀 앉아있다가 햇살이 따갑다. . 이럼서 안쪽으로 자리이동. . 

 

요런 포토존도 있습니다.

사진찍는분들 꽤 있으시네요.

저희가 배가 불러서 간단하게 커피랑 케익만 한조각 먹었어요.

딸기롤케익이었는데. . ,맛은 별루여서. . 사진 안찍었어요.ㅋㅋㅋ

 

 

창밖으로 보이는 갯벌에서 이 땡볕에 조개캐시는분들 꽤 있으시더라구요.

대단스. . . . 

.

여기가 원래는 무슨 기업들 임원 뭐하는 건물이었다는데. . 흘려들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여하튼 우리나라 전망좋은 땅은 다 대기업이 가지고 있다는 말이 맞나봐요

또 방문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지나가다 가볼만.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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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즈음에 당진에 오픈한 카페 road1950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미 벌써 당진의 명소가 되어서 주말엔 거의 발딛을틈에 없는곳이에요.

시간되신다면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미 입구에서 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면서 바이크타시는 분들의 성지가 된듯한 느낌입니다.ㅋ

바이크 전용 주차장까지 따로 있더라구요.

갈때마다 항상 바이크동호회분들이 많았어요.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브런치와 베이커리 같이 드실수 있구요

야외에는 모래해변처럼 하얀 모래가 깔려있어서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야외테이블은 더운날에는 좀 비추긴 하지만 그래도 

코로나시대에 실내보다 야외를 더 선호하는 분들이 많으시구요

바다가 탁 트여서 진짜 여기가 당진이야..제주야..해외야...싶습니다.

 

제가 한번 다녀온후에 주변에 엄청 추천했고 다녀오신분들마다

너무 좋다고 칭찬이 자자한곳이에요.

오너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허투루 배치된것이 없어보이고

소파나 의자,테이블도 모두 고가의 제품으로 보입니다.

한번 앉으니 일어나기가 싫더군요.ㅋ

브런치도 그다지 비싸다고 생각되지는 않은데

음료만 마신다면 약간 가격이 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손님이 이리 많지만 이렇게 팔아서 언제 본전이나 뽑을수나 있을까..싶을정도로

짓는데라기보단 인테리어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었을껄로 예상됩니다.

서해대교 넘으면 바로 라서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저희집에선 40분정도 걸리더군요.

물론 차 안막히는 기준으로요.

다들 당진가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 평일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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