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기는 오픈했을때부터 대박이었던 집인데

얼마전에 자리를 옮겼어요.

멀리 옮긴건 아니고..바로 길건너로.....ㅋ

첨 오픈했을때 바로 방송을 타서 손님이 항상 많았어요.

근데 가보면 참 맛도 좋은....집이랍니다.

자리 옮기고 첨 방문해봤습니다.

주차장이 기존 가게보다 더 넓어져서 좋네요^^

들깨 칼국수를 시키면 수육약간이랑 보리밥이 나옵니다.

여기는 들깨나 들기름을 직접 갈고 짜고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직접 짠 들기름도 판매하고 있구요

들깨가루도 여기서 바로 갈아서 음식만드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장님이 의외로 젊은 남자분이신거 같더라구요

확실하진 않습니다.ㅋ

같이 딸려 나오는 수육도 대충 삶아서 나오는거 같진 않아요.

여러번 먹어봤지만 냄새나거나 한적도 한번도 없고 항상 야들야들하니 맛있습니다.

김치도 맛있어요.

들깨 칼국수 2인분입니다.

저 국물이 진짜 일품인데 가끔 농도가 좀 짙을데도 있고 옅을데도 있고 그러긴 합니다.

국물이 너무 많아서 남길때도 많은데 주문할때 국물을 좀 적게 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주십니다.

반응형

이건 이번에 가서 처음 먹어본건데요 들깨 막국수입니다.

자리이전하면서 새로 만드신 메뉴인거 같은데......하....이것이 대박입니다.

너무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왠만한 집 들기름 막국수와는 차원이 다른 맛???

하나밖에 안시킨걸 진짜 후회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양이 좀 적다고 생각됬지만...다른집 생각하면 그리 사실 작은양도 아니죠.

우리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너무 작다고 느껴졌을뿐.....ㅠㅠ

근데 불행한건 이 들깨 막국수는 항상 먹을수 있는건 아니란겁니다.

그날그날 매장사정에 따라서 안되는 날도 많다고 합니다.

저희 주문할때도 주방에 되냐 안되냐 물어보시더라구요.

다른날 가신분들은 안된다고 못드셨다는 분도 계시고....

이유는 할수 없지만...여하튼 항상 먹을수는 없다는거.....

하지만 물어보고 주문 가능하다고 한다면 1인1막국수 꼭 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맛있어요....ㅡㅡ

물론 제 개인사견이긴 합니다........^^;;;;;

 

728x90
728x90
티비에서 밤도깨비라는 프로를 보는데 전주에 있는 유명한 들깨칼국수집이 나오네요 ㅋ

몇일전부터 신랑이 들깨수제비해먹자고 노래를 불렀는데~~
티비보다 급!!!들깨칼국수를 해먹기로 결정합니다.

미리 육수를 준비해봤어요.
저희집은 무조건 육수는 멸치+다시마
요 두가지가 끝입니다.ㅋ

뭐 다른분들은 멸치똥도 띠고 다시마도 5분만 끓이고 건져내고 하던데...
전 그냥 막 넣고 색깔이 뽀얘질때까지 끓여버립니다...ㅎㅎㅎㅎㅎ
내가 원하는 색이 나왔다면 건져내고 끝!!

집앞 슈퍼에서 사온 칼국수 5인분짜리.
대파한뿌리
계란2개
아는 언니네 텃밭에서 따온 애호박1개
준비해봅니다.

티비에 나온 칼국수집은 생면같은거 사용하길래 비슷한거 사고싶었는데...슈퍼에 없네요..ㅠㅠ

칼국수는 밀가루를 좀 털어내구요
계란은 풀어놓고
애호박은 채썰어놓고 파도 송송 쓸어 준비해봅니다.

끓는 육수에 칼국수 투하!!!!
5인분은 넘 많아서 4인분만 넣었어요^^;;
애호박과 대파도 넣구요 간마늘도 좀 넣어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요~~
전 간은 국간장으로 했답니다.
비법 액기스같은건 저흰 없으니까요 ㅋㅋㅋㅋ


면이 다 익었다 싶으면 계란을 넣고 한바퀴 휘이휘이 저어줘요~~

그리고 식탁엔 가루 3총사를 준비합니다.
고추가루.들깨가루.김가루

어디에선가 얻어온 석박지도 잘라서 놓구요


짜잔~~ 드디어 완성!!!


티비에 나온 들깨칼국수랑 비쥬얼은 좀 비슷해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뭐 전주들깨칼국수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제가 만든 들깨칼국수도 맛있었답니당~
신랑은 2그릇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네요!!!

요즘처럼 쌀쌀한날에 들깨칼국수 강추!!!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