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산항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1시간 10분!!
파도가 세서 걱정했는데 멀미약먹은 덕분인지 아침일찍 일어나 피곤해서인지 배타서 얼마안있어 곯아 떨어져 잠들었습니다.ㅋ
일어나니 벌써 내릴시간이네요.
 
히타카츠항의 첫인상은 아..시골이네..였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운전석이 반대쪽에 있는 택시!
신기해 신기해 >.<
그리고 커다란 추성훈 광고들..ㅋ
추성훈이 인기가 많은가봐요.여기저기 보이네요.

그리고 곳곳에 아이스크림자판기가 있더라구요.!!!!
첨봐서 신기했네요 이것도 ㅋ
애들이 많이 먹어서 딸도 사달라했지만 감기걸린상태라...아쉽지만 담기회에^^;

패키지일행들과 함께 빨간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번호판도 외우기쉬운 5555!!!
기사님도 젊으셔용~
가이드님 말씀에 의하면 대마도에 유일한 젊은총각기사님이라고 합니다.ㅋ
다니다보니 다른 버스기사님들은 다 나이가 많으시더라구요.
혼자 독학으로 한국어도 배우셨다고 하네요.대단해요~~

처음 목적지는 비로 미우다해변입니다.
미우다해변은 일본 100대 해변에 들어가는곳이라고 합니다.
물빛이 너무 예쁘고 해수욕하기도 정말 좋은곳이네요.
날씨가 좋았음...ㅜㅜ
흐린날씨였지만 그래도 해변가는 이쁘네요.
바로옆 도로가 벚꽃도 이쁘구요^^

미우다해변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점심식사는 히타카츠항 근처 식당이에요.
메뉴는 초밥과 우동!!

와~~~패키지여행의 점심은 이런거군요.ㅋ
미리 다 준비가 되어있으니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ㅋㅋㅋ
초밥5개랑 우동한그릇.
우동은 아래에 작게 불이 켜져있어서 끝까지식지않고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만족^^

밥다먹고 나와보니 식당앞에 벚꽃나무가 예쁜 일본주택도 있고 뭘 모시는건지..작은 사당같은것도 있고 일본이네요 역시^^
둘러보니 근처에 친구야카페가 있습니다.친구야&키요버거집인데요 여기 쓰시마버건가..뭔 버거가 맛있다는데 문을 안열었네요..ㅡㅜ

점심을 먹고 한국전망대로 갑니다.
날씨좋은날 부산 광안리까지 보인다는데 뭐 날이 흐려서...ㅡㅡ
그냥 가봅니다.ㅋ

한국전망대를 한바퀴 휙 둘러보고 이제 이즈하라로 출발합니다.
이즈하라는 히타카츠보다는 쪼매 도시라고 하네요.
쇼핑몰도 있고 저희 숙소도 거기있답니다^^
히타카츠에사 2시간정도 가야합니다.
가이드님의 이런 저런 재미있는 말씀을 들으면서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내려갈수록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네요.ㅠㅠ

이즈하라 도착해서 숙소인 츠타야호텔에 짐을 맡기고 덕혜옹주비를 찾아갑니다.
호텔은 체크인이 4시에요.
아직 4시전이라 짐만 맡겨놓고 나왔습니다.
덕혜옹주비도 수선사도 신사도 모두 걸어서 갈수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모두 우산을 들고 가이드님을 따라 도보관광을 시작합니다.

비가 왔지만 나름 운치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곳곳에 한국인 출입금지 가게도 있고 한국어로 된 여러 경고문을 보니 좀 창피했습니다.ㅠㅠ
요즘 대마도에 한국인관광객이 넘 많이 와서 각종 사고도 많은가봐요.쩝.
1시간 가량의 도보관광을 마치고 츠타야호텔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다음편에 계속~~~~~


728x90

'travel in&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마도1박2일-세번째  (0) 2017.04.17
대마도1박2일-두번째 이야기  (2) 2017.04.16
비틀타고 대마도로 출발~~  (0) 2017.04.15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  (0) 2017.04.12
당진 아미미술관  (0) 2017.03.28
728x90
드디어 대마도로 출발하는 아침!!!!
아침일찍 토요코인부산역1점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부산여객선터미널로 향합니다.

이번 대마도 1박2일은 처음가는 패키지여행이랍니다.ㅋ
여태껏 자유여행만 다니고 패키지여행에 대해선 왠지 좀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는데요
대마도 여행준비를 하면서 배티켓을 구하러 여기저기 사이트를 드나들다가 노랑풍선여행사에서 엄청 저렴하게 나온 특가상품을 봐버린거죠..ㅡㅡㅋ

고속선비틀이 이번에 리뉴얼하면서 특가티켓을 많이 내놓은 덕분인지 대부분 대마도 패키지여행은 니나호나 오션을 타고 가던데 비틀타고 1박2일 특가상품이 109000원에!!!!!!!
완전 왕복 배값으로 숙박과 식사까지 준다고 하니 혹해서 바로 예약을 해버린거죠.ㅋ
 일정이 긴것도 아니고 1박2일이니 패키지도 괜찮을꺼같았죠^^

아침 7시30분까지 여객선터미널에 집합이라고 문자를 받아서 6시30분에 체크아웃을 하고 여객선터미널로 갑니다.
부산여객선터미널은 부산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립니다.

부산역에서 여객선터미널로 가는길은 8번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8번출구로 나가서 주차장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큰길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쭉 가면 된답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생긴 여객선터미널이 나옵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포켓와이파이를 찾으러 2층으로 가봅니다.
와이파이도시락을 미리 예약해놨거든요.
이틀에 4800원 ㅋ
완전 저렴하져잉~~

일본에서 필요한 돼지코 콘센트가 같이 들어있어요.
이거면 인터넷걱정은 없지용.
지난번 사이판여행갈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해서 이번에도 미리 준비했답니다^^

여객선 대합실입니다.
새건물인가...깨끗하네여^^
아침일찍 일본가시는분들이 많네요.
저같은 패키지여행객들도 많구요.
이날 바람이 많이불어서 파도가 높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니나호는 결항할수도 있다고..
다행히 제가 타는 비틀호는 정상운행입니다.
흑...여행은 날씨가 반인데..비가 올예정이니 우산를 중비하라는 가이드님의 문자가 있었죠.ㅜㅜ

1박2일동안 우리를 책임져줄 김은숙가이드님입니다.^^
일본가이드만 27년째이신 베테랑 가이드님이시네요!!!!
가이드님따라가는 여행이 첨이라 왠지 기대반 불안반 입니닷.ㅋㅋㅋ

터미널에 가보니 이게 전 노랑풍선에서 예약했는데 여기저기 다른 여행사에서 예약한사람들하고 다 묶어서 가는거군요.
연합여행 유니온재팬이라네요..ㅡ.ㅡ
흠.......뭐징...쩝...
원래 패키지여행이 이런식으로 가는게 많다고 하네요.
전 첨 알았어요.

대마도에 온천도 있고 맛난 빵집도 있다는디...
패키지여행객은 일정에 없음 못가는거져???
흑...아쉽네요..ㅠㅠ

여하튼 저희가 일행중 1등으로 가이드님을 만나 수속을 하고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딸내미랑 분식집에서 라면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여행가면 라면이죠
ㅋㅋㅋㅋㅋ


8시30분이 돼서 티켓을 받아들고 드디어 배를 타러 갑니다.
비틀은 원래 멀미 잘 안한다는데 이날 파도가 높다해서 약국에서 미리 멀미약도 챙겨먹습니다.

티켓이랑 입국신고서도 작성해서 꼭 챙겨야해요.
드디어 출발~~~~
비틀은 생각보다 작은 배네요.ㅋ
옆에 오션은 엄청 커요.


이날 파도가 높긴 높은지 배에서 승무원이 멀미약을 다 나눠줍니다
단체여행객은 2층.
개인여행객은 1층이네요.
2층은 다 우리 일행들입니다.
14명 단체 .엄마랑 아이들 10명단체.우리둘이 또 다른분들 해서 모두 44명이랍니다!!!
1박2일동안 잘 부탁드려요^^
멀미할까 걱정하면서 대마도로 출발해봅니다.!!!
728x90

'travel in&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마도1박2일-두번째 이야기  (2) 2017.04.16
대마도여행 1박2일-첫번째이야기  (0) 2017.04.15
토요코인 부산역1호점  (0) 2017.04.12
당진 아미미술관  (0) 2017.03.28
삼길포 밤낚시 feat.성구미포구  (0) 2017.03.26
728x90
4월에 급하게 갑자기 회사에서 4일 휴가가 생겨서...ㅎㅎㅎㅎㅎㅎ
이럴땐 계획엔 없었지만 떠나주는게 인지상정이죠.ㅡㅡ

돈을 많이 투자할수도 없고 날짜고 어중간한데..어디로 가볼까..알아보다가 대마도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엔 딸이랑 단둘이요~~
부산에서 1박하고 대마도가서 1박하고 돌아오는 짧은 2박3일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본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무진장 설레네요~~^^
방사능땜에...안가는데 대마도는 일본보다 우리나라랑 더 가까우니 괜찮지 않을까..하는 뭐 막연한 저만의 추측입니다.ㅎㅎ

대마도는 현재 비행기는 못가고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야하죠.

요즘 또 각종 매스컴에서 대마도가 떠가지고 배편구하기가 그리 힘들다네요.
숙소는 원래 구하기가 힘든곳이 또 대마도라고 하니...ㅡㅡ
일단 배티켓과 숙소를 구하는게 급선무인거 같습니다.

대마도에  대체 뭔배를 타고 가야하나 한번 알아볼까요!!!

대마도에는 2곳의 항구가 있습니다.
히타카츠항과 이즈하라항인데요
히타카츠항은 부산에서 1시간10분정도
이즈하라항은 2시간10분정도가 걸립니다.
히타카츠항은 약간 시골스러운분위기?
이즈하라항은 뭐 같은 시골이지만 그나마 좀 상가랑 쇼핑센타같은데가 좀 모여있는곳이라고 하네요^^

대마도를 가는 배는 5종류가 있는데요

대아고속해운에서 운행하는 오션플라워1,2
JR고속선에서 운행하는 비틀호
미래고속에서 운행하는 코비,니나가 있습니다.

각 해운사의 홈페이지에 가면 배편을 예약할수있습니다.

대아고속해운 홈페이지클릭


JR고속선홈페이지클릭


미래고속홈페이지클릭

여기서  비틀호와 코비는 히타카츠항만 현재 운행을 합니다.

배의 퀄리티 순서로 보자면
니나>오션>코비>비틀순인거 같습니다.ㅋ
니나호는 니나타라해서 나나호라는 말도 있다는군요..ㅡㅡ;;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니나호나 오션은 결항이 잘 되는거 같네요.
반면 비틀은 왠만하면 결항이 없다고 합니다.
뭐 그래서 각 배마다 가격이나 그런 차이가 있겠죠^^

히타카츠항으로 들어가서 나올때는 이즈하라항으로 나오거나 그반대로 하거나 하는 그런 방법도 있습니다.

여객선닷컴 같은 통합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방법도 있어요^^

보통 정가에서 40~50%정도 할인된 가격에 표를 많이 구하는거같네요.
각종 티몬이나 위메프같은 쏘셜사이트에서도 저렴하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왔다갔다하는 배편은 5만원안쪽으로도 구입할수있는거같구요
1박2일이나 2박3일정도 일정은 70,000~100,000원정도 선인거같네요.

이렇게 배편 실컨 알아보고..정작 저는...패키지로 예약했습니다.ㅎㅎㅎㅎ
1박2일 패키지가 너무 저렴하게 나온거가 있어서...ㅡㅡ;;
올 봄에는 대마도로 떠납니다~~
냐하하하하~~

하트공감 눌러주심  큰 힘이 됩니다^^
728x90

'travel in&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아미미술관  (0) 2017.03.28
삼길포 밤낚시 feat.성구미포구  (0) 2017.03.26
국화도1박2일 가족여행 feat.국화도좌대낚시  (0) 2017.03.19
국화도 펜션-삼양펜션  (0) 2017.03.18
2017 제주 왕벚꽃축제  (0) 2017.03.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