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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1시간 10분!!
파도가 세서 걱정했는데 멀미약먹은 덕분인지 아침일찍 일어나 피곤해서인지 배타서 얼마안있어 곯아 떨어져 잠들었습니다.ㅋ
일어나니 벌써 내릴시간이네요.
 
히타카츠항의 첫인상은 아..시골이네..였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운전석이 반대쪽에 있는 택시!
신기해 신기해 >.<
그리고 커다란 추성훈 광고들..ㅋ
추성훈이 인기가 많은가봐요.여기저기 보이네요.

그리고 곳곳에 아이스크림자판기가 있더라구요.!!!!
첨봐서 신기했네요 이것도 ㅋ
애들이 많이 먹어서 딸도 사달라했지만 감기걸린상태라...아쉽지만 담기회에^^;

패키지일행들과 함께 빨간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번호판도 외우기쉬운 5555!!!
기사님도 젊으셔용~
가이드님 말씀에 의하면 대마도에 유일한 젊은총각기사님이라고 합니다.ㅋ
다니다보니 다른 버스기사님들은 다 나이가 많으시더라구요.
혼자 독학으로 한국어도 배우셨다고 하네요.대단해요~~

처음 목적지는 비로 미우다해변입니다.
미우다해변은 일본 100대 해변에 들어가는곳이라고 합니다.
물빛이 너무 예쁘고 해수욕하기도 정말 좋은곳이네요.
날씨가 좋았음...ㅜㅜ
흐린날씨였지만 그래도 해변가는 이쁘네요.
바로옆 도로가 벚꽃도 이쁘구요^^

미우다해변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점심식사는 히타카츠항 근처 식당이에요.
메뉴는 초밥과 우동!!

와~~~패키지여행의 점심은 이런거군요.ㅋ
미리 다 준비가 되어있으니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ㅋㅋㅋ
초밥5개랑 우동한그릇.
우동은 아래에 작게 불이 켜져있어서 끝까지식지않고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맛있어서 만족^^

밥다먹고 나와보니 식당앞에 벚꽃나무가 예쁜 일본주택도 있고 뭘 모시는건지..작은 사당같은것도 있고 일본이네요 역시^^
둘러보니 근처에 친구야카페가 있습니다.친구야&키요버거집인데요 여기 쓰시마버건가..뭔 버거가 맛있다는데 문을 안열었네요..ㅡㅜ

점심을 먹고 한국전망대로 갑니다.
날씨좋은날 부산 광안리까지 보인다는데 뭐 날이 흐려서...ㅡㅡ
그냥 가봅니다.ㅋ

한국전망대를 한바퀴 휙 둘러보고 이제 이즈하라로 출발합니다.
이즈하라는 히타카츠보다는 쪼매 도시라고 하네요.
쇼핑몰도 있고 저희 숙소도 거기있답니다^^
히타카츠에사 2시간정도 가야합니다.
가이드님의 이런 저런 재미있는 말씀을 들으면서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내려갈수록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네요.ㅠㅠ

이즈하라 도착해서 숙소인 츠타야호텔에 짐을 맡기고 덕혜옹주비를 찾아갑니다.
호텔은 체크인이 4시에요.
아직 4시전이라 짐만 맡겨놓고 나왔습니다.
덕혜옹주비도 수선사도 신사도 모두 걸어서 갈수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모두 우산을 들고 가이드님을 따라 도보관광을 시작합니다.

비가 왔지만 나름 운치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곳곳에 한국인 출입금지 가게도 있고 한국어로 된 여러 경고문을 보니 좀 창피했습니다.ㅠㅠ
요즘 대마도에 한국인관광객이 넘 많이 와서 각종 사고도 많은가봐요.쩝.
1시간 가량의 도보관광을 마치고 츠타야호텔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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