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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도1박2일 첫번째 이야기 보기^^

첫째날 도보관광까지 비가 왔지만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호텔체크인을 했습니다.
우리가 묶을 숙소는 이즈하라시내에 있는 츠타야호텔입니다.
외관은...음....많이 낡아보이고 로비도 완전 우리나라 70년대 응접실같은...ㅋㅋㅋㅋ
근데 룸내부는 전날 있었던 토요코인하고 비슷한 사이즈와 시설이었습니다.

사실 대마도는 시골섬이라 숙박시설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마도 갈려면 배티켓보다 우선 숙박예약부터 해야한다는 말도 있다네요.
호텔은 뭐...몇개 있지도 않지만 수준도 모텔급이고 그외엔 민숙(민박)을 낞이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번에 이즈하라에 토요코인이 오픈을 해서 좀 사정이 나아질꺼같네요^^

여하튼 좀 쉬다가 5시반쯤 2층에 있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로 갑니다.
저녁메뉴는 뭐 바베큐라고 하는데....

요로코롬 나옵니다.ㅋ
고기랑 야채랑 새우..생선..불판에 후다닥 구어서 잘먹었네욥.
둘이 먹기에...고기가 부족해~~~
였지만 뭐...배는 불렀어요^^

저녁먹고 이제 자유시간이니 딸이랑 둘이 손잡고 밤마실을 나왔습니다~
먼저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노래를 부르는 딸을위해 타이라몰안에 빵집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을 사줬어요.
우리나라는 이거 보통 3~4가지 맛만 있는데 여긴 종류가..거의 20가지는 되는듯...ㅡ.ㅡ
제일 좋아하는 쿠키앤크림하나 사서 먹어봅니다.ㅋ
완전 맛나요...ㅎㅎㅎㅎ

지나가다 보이길래 찍었는데 이런덴 뭐하는곳일까요??
ㅎㅡㅎ
그냥 기도하는곳인지..누굴 모시는곳인지..
궁금궁금..

배는 불렀지만 일본왔으니 라멘은 한그릇 먹어줘야지??싶어서
대마도맛집이라는 이케이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
츠차야호텔 근처에 있네요.
완전 가까움.ㅋㅋㅋ
사진에 가게안에 서있는
남자분이 사장님이세요.
엄청 친절하셈^^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요.
전 차슈라면 1개랑 생맥주한잔 시켰습니다.
차슈많은거하고..ㅋ 맛계란도 토핑으로 주문해봤어요.
다들 후기에 맛있다고 하셔서^^

우왕...차슈라면 너무 맛있었답니다.ㅋ
우리딸 배불러서 안먹겠다더니 한입먹어보고 반해서 절반넘게 먹어버렸네요.ㅎㅎㅎ
계란도 맛있었어요.>.<

라면 한그릇 뚝딱하고 나와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다보니 친구야카페가 여기도 있네요.
오전에 하타카츠에서 본 카페요.ㅋ
여기는 문을 열었길래 들어가서 커피한잔 마셔봅니당.

내부가 아기자기하네요.
아메리카노한잔에 300엔이었던거같아요.
이렇게 대마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밤이 깊어갑니다....
아쉬워요.ㅜㅜ

호텔로 돌아와서 딸은 가져온 학습지도 하고..ㅋㅋㅋ
나름 모범생이에요.ㅎㅎㅎㅎ
말안해도 알아서 챙겨오고 알아서 한답니당~
가는밤을 아쉬워하며 잠자리에 들었건만!!!!

아.....모기가...ㅠㅠ
모기가 어디서 오는지 너무 많았네요.
욕실에서 3마리잡고 방에서 2마리잡고...
못잡은것도 있어요.
새벽에 깨서 모기와의 전쟁을 치뤘답니다.
하.........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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