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여행8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한강나루길,다산길트래킹 꽃샘추위가 살짝 있긴하지만 낮부터 날씨가 풀린다는 소식에 아침일찍 가방하나 둘러매고 길을 나섰다. 어제밤에 미리 알아본 팔당역으로 출발했다. 팔당역에 주차를 하고 트래킹을 시작할 예정이다. 집에서 팔당역까진 1시간남짓. 다행히 평일아침이라 차가 막히진 않는다. 팔당역에 도착하니 바로옆에 주차장이 있다. 거기에 주차를 하려고 했으나 민간주차장이라고 적혀있어서 잠시 망설인다. 어디 공영주차장이 있다고 본거같은데... 바로옆 남양주역사박물관을 지나 조금더 내려가본다. 길가에 꽤 많은 카페와 자전거대여소들이 있다. 이제 봄이오면 사람들이 엄청 북적거릴듯하다. 이런것들을 지나 조금 내려오니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보인다. 평일이라 그런가..비수기라 그런가.. 요금은 받지않는듯하고 차도 몇대 없다. 어여 주차를 하.. 2017. 3. 4. 능내역-기차는 멈췄지만 역은 살아있네. 기차가 더이상 오지않는 오래된 기차역들이 종종 생긴다. 능내역도 그중 한곳이다. 기차가 다녔을땐 능내역을 아는 사람이 많았을까? 지금이 더 많을까? 글쎄........ 기차가 오지않는 기차역에 사람들이 찾아온다. ktx,itx? 이러한 빠르고 편한 기차에선 느낄수없는 오래된 향수를 느끼러 오는거겠지... 우리세대가 가고나면 예전의 오래된 ..이역 저역 구비구비 다니던 기차를 알리없는 우리 아이들은 오래된 기차역의 향수도..추억도..더이상 느낄수 없을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 오래된 기차역들도 더이상 사람들이 찾지않는 곳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ㅠㅠ 달리지 못하는 기차는 카페가 되었다. 달리진 않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찾을듯하다. 이날은 문이 닫혀있었다..ㅡㅡ 이제는 사진으로만 볼수있는 오래된 풍.. 2017. 3.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