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카페 하이라이트 오랜만에 갔어요~♡♡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는 분이 계셔서 ㅋ

어디가서 먹어야하나,.,,고민하다가 카페 하이라이트 간만에 갔어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동안 좀 피했다고나 할까..ㅎㅎㅎㅎㅎ

너무 인기 있는 곳이다 보니 찾는 사람들도 많고..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으니까 좀 피하게 되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오픈시간 맞춰서 일찍 찾았습니다.

아침엔 좀 사람 덜하지 않을까 해서요..

 

오랜만에 갔는데 QR코드 확인을 엄청 정확하게 하셔서 깜놀했어요.

대부분 다른데는 그냥 해주세요..하고 하나보다..하고 마는데 여기는 직원분이 업데이트 하는거 까지 확인하고

본인이 또 직접 화면 확인까지 하시더라구요.

같이 가신분은 지병으로 백신을 못맞으셔서 백신 그 못맞는다는 확인서 항상 지참하고 다니시는데

사실 대부분 확인도 잘 안하고 확인하는곳도 대충 보고 말던데

여기는 확인서에 본인 맞는지 신분증까지 보시더라구요,

오...이런곳은 처음이에요!!!!

정확한 확인!!!!! 제 취향이에요 ㅋㅋㅋㅋ 아르바이트생이신지 모르지만 맘에 들었어요!!!!!

이렇게 방역지침 정확하게 지키시는거 너무 좋습니다^^

 

오픈시간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어서 더 좋았어요.

코로나 탓인지,...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예전보다 좀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물론 점심시간 즈음 되니까 거의 반이상 차기는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없던 조각케익과 베이커리가 생겼네요.

직접 매장에서 굽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에는 간단한 쿠키정도였는데

최근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아니면 브런치도 좋지만 간단하게 차와 함께 먹을 빵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서인지

베이커리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생겼네요.

저희는 브런치를 먹을 예정이라 빵은 먹어보지는 않아서 맛은 모르겠네요^^;;;

근데 조각케익 가격에 한번 뜨아!!!!!했습니다.

8000원,8500원이네요...햐,....비싸다...ㅜㅜ

조각케익 4천원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에요.

저희동네 이른베이커리에 조각케익 7000원대라서 비싸다..했는데 여긴 더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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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케익이 아무래도 판매하고 남는건 폐기되서 그런가 가격이 점점 오르는듯..

오늘 스타벅스에서 치즈케익 5천얼마에 먹었는데...이제 그게 싼 가격이 됐네요.ㅠㅠ

케익 좋아하는 우리 딸 어떡할꺼야...

일단 주문은 파스타 먹고 싶어서 왔으니까 로제파스타랑 브런치플래터 시켰습니다.

커피랑 같이 나오는 세트로 시키면 조금 저렴해요.

브런치 가격도 살짝 오른거 같은데...잘 모르겠네요.ㅋㅋㅋ

혹시 그동안 쌓인 포인트가 있을까 해서 물어봤더니 무려 6500점이나 있다고 해서

포인트 사용해서 좀 저렴하게 먹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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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는 역시나 엄지척!!!!!!

인근 브런치 카페중에서는 최고인거 같아요.

로제파스타도 너무 맛있고 샐러드에 뿌린 드레싱도 맛있고..

브런치블래터에는 구성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구요 양도 많구..역시나 만족스럽습니다.

올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하이라이트..ㅠㅠ

점심시간 지나니 사람이 많아져서 날씨도 풀린거 같아 야외에 잠깐 앉았어요.

하지만 아직은 약간 썰렁하다는....

조만간 따뜻한 봄이 되면 주변도 또 푸릇푸릇해지겠죠,.

그때는 코로나와도 이별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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