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브런치 폭신폭신 프렌치토스트~

어제 3차부스트샷을 맞아서 아침은 대충 먹어야지..했지만..
이 대충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아요.ㅜㅜ

어제 백신맞고 오면서 집앞 빵가게에서 쌀식빵을 사온게 있어서 아침에 토스트를 해먹기로.
근데 사실 아침도 아니고 아점!!!!
말 그대로 브런치죠^^

토스트기에 간단히 구어서 바삭한 빵에 그냥 잼발라먹을까..했지만!!!
왜 난 폭신폭신한 토스트가 갑자기 먹고싶은게냐..ㅜㅜ

마침 뭐 재료도 다 있으니 부랴부랴 준비해봅니다.^^

재료야 뭐 간단합니다.
쌀식빵,계란,치즈,우유~~끝^^

식빵에 치즈올려서 네등분으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안잘라도 되지만 먹을때 들고 먹기가 좀 손에 기름끼묻고 그러니까 잘라주면 포크로 먹기가 편하답니다^^

계란은 3개 준비행구요
우유 소주잔으로 하나정도?,설탕한티스푼,소금 한꼬집정도 넣고 풀어줍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구요
식빵에 계란을 잘 묻혀서 구어줍니다.

식빵에 계란을 묻혀서 앞뒤옆 돌려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어주면 끝!!!!!!

잼은 발라먹게 따로 준비하구요
우유랑 같이 호로록~~
순삭이네요 ㅋ

빵도 폭신폭신 부드럽고 치즈는 쫄깃^^
달달하게 잼바르면 더 맛있었어요~

계란발라 굽는게 좀 귀찮긴 하지만
먹을때는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