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도 이제 거의 다 끝나가네요.
오늘이 연휴의 마지막날입니다.ㅜㅜ
저희는 작년부터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해서 그냥 집에서 가족끼리 간단하게 밥한끼 먹고
푹 쉬는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설에는 설 당일에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이틀전에 미리 시댁도 먼저 방문하고
설에는 진짜 집에서 온가족이 방콕했답니다.ㅎㅎㅎ
코로나확진자가 연일 계속 최대치라 그냥 집에 있는게 남는거라는 생각에..
그래도 명색이 설인데 기름 냄새라도 좀 풍겨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에
제일 좋아하는 육전이랑 굴전을 부쳐먹었답니다.ㅋ
사실 육전은 저희 친정쪽에서는 예전부터 명절이나 제사때마다 꼭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었는데요
친정이 경남 진주거든요.
근데 결혼해서 윗쪽으로 올라오니 의외로 육전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얼마전부터 티비에서 육전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제는 많은분들이 육전을 좋아하고
많이 집에서도 해드시는거 같아요.
근데 아직도 마트나 정육점에서 육전용 고기를 잘 팔지는 않아욧.
크기가 두께가 진짜 적당해야하는데 이마트는 뭔 샤브샤브용 고기를 육전용이라고 팔지를 않나..ㅡㅡ
이번에는 뭔 고기를 사야하나,..고민을 하다가 불고기용으로 나온 홍두깨살이 두께가 그리 얇지않고
크기도 괜찮은거 같아서 사와봤어요.
홍두깨살입니다.ㅋㅋㅋㅋㅋㅋ
넓게 펴서 소금 후루를 미리 뿌려서 간을 합니다.
사실 부치는 방법은 동태전이랑 똑같아요.
소금 후추 간 한다음에 밀가루 입히고 계란 입혀서 구우면 끝입니다.
어젠가 홍진경 유투브 보니까 간장으로 미리 밑간을 하기도 하던데
전 그냥 소금 후추로만^^
넓은 그릇에 계란이랑 부침가루 준비하구요
밀가루 먼저 입히고 계란에 푹 담궈서 구어줍니다.
고기가 불고기용이라 넓어서 두개 놓으니까 후라이팬이 꽉 차네요.
예전에 샤브샤브용 고기는 얇을뿐 아니라 작아서 하나하나 하는게 진짜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이렇게 크게 부치면 다 구운후 그냥 잘라서 먹음 되는데 말이에요..
맛있어보이죠?
사실 금방 구워서 따끈따끈할때 먹는게 부침개는 최고 맛있는거 같아요.
육전도 마찬가지구요.
남은건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을때마다 그냥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우리애들은 잘먹어요.ㅎㅎㅎㅎ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음된답니다.
해보면 사실 그리 손도 많이 가는 음식은 아닌데 이상하게 잘 안하게 된다는..ㅡㅡ
명절이나 되야 한번씩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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