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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봉담맛집)유장춘닭개장 날씨가 서늘해져서 점점 따끈한 국물을 찾게되는 계절이 왔네요. 이럴때 제가 자주 찾는 맛집이 있답니다.얼큰한 국물에 맛있는 건더기도 듬뿍듬뿍인 유장춘닭개장이에요. 여기는 저희가족이 단골로 다닌지 벌써 몇년된듯해요.주변에 다른 가게들이 간판을 계속 바꾸는동안에도 여긴 꾸준히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우리애들 애기때부터 왔었는데 지금은 닭곰탕메뉴가 따로 있지만 첨엔 없었어요. 근데 그때도 애들이랑 오면 맵지않은 하얀국물로 달라그럼 따로 챙겨주시고 했답니다. 추운날씨에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시면 유장춘닭계장 강추해요. 저렴한 가격에 완전 배부르게 먹을수있어요. 우리 신랑은 항상 밥2공기 말아서 먹는답니다.ㅋㅋㅋ 닭도 그렇고 김치도 그렇고 항상 국내산만 사용하신다니 더 맛있는듯합니다. .. 2016. 10. 14.
춘천 당일치기 여행-통나무집닭갈비,Earth17,소양호,청평사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월요일 회사에 절친한 언니들과 함께 가까운 춘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살짝 걱정을 하긴했는데 그날따라 어찌그리 하늘이 파랗고 맑고 이쁘든지 정말 몇번이나 우리 날짜 정말 잘잡았다 감탄을 하면서 4명이서 아침일찍 9시쯤 출발을 했다. 춘천까진 2시간 남짓 걸리는데 도착하자마자 일찍 아점겸해서 닭갈비를 먹기로 했다.춘천닭갈비집중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통나무닭갈비집으로 향했는데 12시만 넘어도 줄을서야한다고 하니 일찍가서 미리 먹는걸로 결정했다.12시도 안돼서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벌써 관광버스가 도착해서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고 있었다.그래도 아직 사람들이 많은편은 아니라 편한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닭갈비3인분하고 쟁반 막국수,추가로 우동사리2.. 2016. 10. 12.
울산 간월재-영남알프스 몇달전부터 인터넷에서 사진볼때마다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영남 알프스,간월재로 아침 일찍 출발을 했다. 애들 아침밥도 안먹이고...ㅜㅜ 가는길에 식당있음 먹으려고 했는데.. 아침일찍 문연 식당을 찾지못한채 목적지에 도착하고 말았다..헐.. 영남 알프스로 가는 길은 여러코스가 있으나 그중에 제일 쉬운코스라는 사슴농장 코스로 향했다. 베네통하우스를 네비에 찍고 열심히 달려가서 베네통하우스에 도착하였으나 당췌 주차장은 어디인지...올라가는 입구는 어디인지를 찾지못하고.. 그 주변을 30분가까이 왔다갔다 하면서 길을 헤맸다. 사슴농장은 대체 어디냐.. 사진에서 보던 그 주차장은 대체 어디지??? 순간 멘붕에 빠져서...난 누구인가..여긴 어디인가....내가 길을 잘못찾았나??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차를 베네통.. 2016. 10. 11.
국카스텐 동탄 공연후기 오늘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국카스텐 동탄공연이 있는날입니다. 근데 전날 업부가 너무 힘들었던 까닭에 피곤해서 좌석은 포기하고 오후에 가서 뒷쪽에서 스탠딩으로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느긋이 늦잠자다가 인터넷에 선착순 2천명이라는 공지를 보고 부랴부랴 씻고 아들 두드려 일으켜세워서 남편한테 태워달라고 부탁해 오전 11시쯤 동탄복합문화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보니 이미 벌써 좌석은 거의 다 차고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네요.ㅠㅠ 야외공연장 좌석이 600석뿐이라 그래도 몇개 남아있는게 어디냐 하면서 끝터머리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공연은 저녁 7시니 아직도 6시간넘게 남았네요. 완전 기대됩니다.공연끝나고 생생한 후기 올리겠습니다.ㅎㅎㅎ 오후 2시 50분경 현재 리허설준비중인가봅니다. 현재 현장 사진이에요~~.. 2016. 10. 9.
경주여행-불국사,석굴암,문무대왕릉,양남 주상절리 오늘은 지난 2월 다녀온 경주와 울산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그 당시만해도 두곳 모두 정말 아무 문제없는 평화로운 곳이었는데 지금은 지진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죠.특히 경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적지이자 관광지인데 지진이후에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끊어졌다고합니다.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고 지진의 위험도 사라져 다시 많은분들이 찾으셨음 합니다. 경주는 대부분 수학여행때 한번쯤은 가봤을듯한데 전 몇년전에 아이들과 잠시 방문해서 천마총과 첨성대를 구경한기억만 있을뿐 그 이외에 제일 명소인 불국사나 석굴암은 가본 기억이 없습니다.그래서 2월에 아이들 봄방학을 맞이해서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힘든 먼길 내려가는김에 저의 워너비여행지중 하나인 울산 간월재도 가는걸로 계획을.. 2016. 10. 7.
[봉담맛집]브런치카페 리옹 (LYON) 봉담은 내가 살고있는 기안동과 지척으로 가까운 동네긴하지만 카페나 맛집이 아직 많지는 않아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모임이 있을땐 근처 동탄이나 광교로 많이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봉담에도 아주 분위기있고 맛있어서 자주 가는 브런치카페가 있는데 바로 리옹이라는 곳이에요. 봉담에선 이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곳이죠^^ 몇일전에 오랫만에 아들이랑 둘이 손잡고 데이트하러 나섰는데 아들이 분위기좋은데 가고싶다해서 같이 리옹에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리옹에는 런치메뉴가 있는데요 2인셋트가 25000~30000원정도에요. 파스타와 팬스테이크비빔밥을 1가지씩 골라먹을수 있구요 아메리카노가 2잔 포함되어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추가요금을 내면 음료는 변경가능하구요. 이날은 아들을 위한 고추장팬스테이크비빔밥과 게살파스타를 주문했어.. 2016.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