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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꽤 오랫동안 라이브카페로 보통리저수지를 지키고 있었던 곳인데요
언젠가부터...카페로 바꼈습니다~

하기야 요즘에 7080 라이브카페는 영 시대에 뒤떨어지긴 하죠^^

날씨가 따뜻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날이었네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ㅡㅡ
정원이 아주 예뻐요.
보통리저수지가 바로 앞에 보이기도 하구요.

자세히보면 좀 조잡하기도..ㅎㅎ;;;

사장님이 퀼트나 펠트,공예 이런거 하시는분이신지..
카페전체가 그런걸루 장식되어있습니다.
보면서 먼지 장난아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너무 안낭만적이죠^^;;

2층은 올라가보진 않았어요.
아마도 보통리저수지가 훤히 보이는 전망이겠죠.
남편이랑 시원하게 아메리카노 한잔씩 드링킹하고 저수지 한바퀴 돌았네요

하늘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요즘에 보통리에 카페가 참 많이 생겼어요.
찾아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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