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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저께 마카오 최저가항공권 구입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더랬죠.
3명 항공권을 38만원에 구입해서 너무 기뻤답니다.ㅋ

마카오 최저가 항공권 구하기 클릭

그저께 아침에 결제를 하고 오후에 메일로 e티켓이 왔습니다.
근데 티켓 확인순간........헉.........
내눈을 의심했죠...
아니야..아닐꺼야.....
항공권에 기재된 영문이름이 잘못되있는걸 확인했습니다.ㅠㅠ
이름 마지막이 jin 인데 jun으로 되어있지 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손가락이 살이 쪄서 자꾸 오타가 나더니 기어히 사고를 치네요.에혀..

항공권예매에서 제일 중요한건 영문이름이에요.
여권번호나 정보는 추후에 수정이 가능하지만 영문이름은 변경이 안되구요 여권에 있는 영문이름과 다를경우는 비행기 탑승이 불가하답니다.
내가 어쩌다 이런 실수를 했을까요..
마침 주말이라 항공사,여행사 고객센터는 다 연락이 안되어서 초조하게 월요일이 오기를 기다릴수밖에 없었어요.

주말내내 인터넷이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느라 시간을 다 썼답니다.ㅋ

근데 조금씩 다르긴하지만 대부분 항공사가 구입후 영문이름변경이 불가하다는 네임체인지룰이 있구요 특히 이벤트요금이나 특가요금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항공권같은경우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가 항공권값이랑 비슷한경우가 많답니다.ㅠㅠ

전 티웨이항공권을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모두투어에서 구입하였는데요
이렇게 항공사에서 직접 구입이 아닌 여행사나 다른 사이트(인터파크등등)에서 항공권을 구입하셨다면 문제가 생겼을때 항공사가 아닌 해당업체로 문의를 해야합니다.
항공사에 문의해봤자 거기서는 예약확인조회도 불가하니 구입처로 문의하란말만 합니다.

일단 제가 이틀동안 여기저기 뒤져보면서 알아낸건 이 영문이름변경도 좀 복불복인거 같습니다.
담당자에 따라 약간 달라지는거같아요.

해외항공사는 일단 좀 힘듭니다.
무조건 취소하고 재구입하라는데가 많은듯해요.
우리나라에서 출국할땐 한국이니까 한국직원들이 어떻게 조취를 취해줄때가 많은데 귀국할때는 해외에서는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출국전 해결을 하고 나가야해요.

공항에서 출국할때 영문이 잘못된걸 알게되었다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뭐 항공사에서 바로 그냥 변경해줬다는 분도 있고 약간의 수수료를 내고 해줬다는 분고 있고 진짜 취소하고 비싼 항공권 재구입했단 분도 있어요.
복불복...ㅡㅡ

일단 발음이 똑같은경우나 알파벳 한두자정도 오타난건 변경이 수웡한거같습니다.
무료변경도 해주고 수수료를 내도 1~3만원정도 인가봐요.

근데 성이 아예다르거나 이름을 아예 바꾸는건 안되는거같네요.

전 오늘 모두투어카톡으로 문의를 했는데요 아주 다행히 1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변경을 했습니다.

참고로 스커이스캐너를 통해서 모두투어 항공권 온라인으로 예매한경우는 카톡문의 상담만 가능하네요.
고객센타 전화하니까 카톡문의만 가능하다고..ㅡㅡ
그것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나머지 시간에는 아예 1:1 대화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점심시간에도 안되고...
좀 답답하긴 했어요.

여하튼 이번에 진짜 주말내내 걱정많았는데 잘 해결되서 다행이에요.
항공권예매할때 영문이름 꼭 확인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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