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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다 끝나가는 12월... 올해가 다가기전에 사용해야하는 임직원찬스를 사용하기위해 포포인츠 쉐라톤 남산을 찾았습니다. 2박무료숙박권이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니까요.. 애들데리고 주말을 이용해 방문했네요^^ 하필 날씨가 무지하게 추운 주말이었어요..ㅡㅡ 참 골라도 이런날을 골랐네요..흡..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합니다. 포포인츠는 서울역 지하철 4호선 1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지하로 연결도 되어있구요. 하지만 우리는 기차로 와서 그냥 서울역밖으로 나와서 10분정도 걸었습니다. 입구에 크리스마스분위기^^ 19층으로 올라가면 체크인 로비가 나옵니다. 체크인을 하고 23층으로 올라갑니다. 트윈룸으로 미리 요청을 해놨구요.. 전망따윈...없는 방입니다 ㅜㅜ 싱글침대가 생각보다 더 좁네요.ㅋ 한쪽엔 아들 자고 한쪽엔 딸이랑 둘이 껴안고 잘수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오판이었습니다..ㅋㅋㅋㅋ 한명은 결국 바닥에서 잤다는..ㅡ.ㅡ 시설은 간단합니다. 넓지도 않구요.. 그래도 뭐 깔끔합니다. 하지만 방음이...잘 안됍니다. 옆에 룸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때문에 괴로웠습니다..ㅠㅠ 조식은 19층 로비옆 eatery에서 먹습니다. 조식포함이라 이틀먹긴했는데 크게 뭐 가짓수는 없습니다. 간단히 아침요기할정도입니다^^ 그래도 외국인도 많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왠지 뉴욕같다..막 이러면서 먹었습니다.ㅋ 같은건물에 투썸도 있고 바로 옆에 편의점하고 스타벅스도 있네요. 지하철 가깝고...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호텔입니다. 내년에 또 오게된다면 아들 딸중에 한명만 데려와야겠습니다.ㅋ 좁아...ㅠㅠ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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