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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물이 보이는 풍경을 전 좋아합니다.
바다든..강이든..호수든...
물이 보이는 풍경을 지닌 카페를 항상 찾아다니는 편인데요
이번에 찾은곳은 평택호변에 있는 카페오르입니다.

카페옥상에 루프탑이 멋드러지는곳이네요..
햇살이 좋은날은 약간 덥기도 합니다.
근데 이곳은 테이블이 모두 2인석이에요.
우린 3명이라...좀 더운거같기도하고..ㅎㅎㅎ
구경만하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루프탑과 1층의 중간에 약간 다락방같은??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연인들끼리 끼어앉음 좋을만한 장소네요^^

1층 창가쪽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창밖에 호수가 훤히 보이는 취적자리입니다^^
오전이라 다른 손님도 없고..조용하고...
카운트도 입구쪽으로 가려져서 잘 안보이고...좋으네요^^

3명이서 갔으니 브런치 3가지를 주문합니다.
가격은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ㅎㅎ
커피는 따로 주문이었어요.
브런치에 포함은 아니구요.
토마토파니니..고르곤졸라...무슨 브런치세트였어요.ㅋ


모두 맛있었어요..커피도 맛있구
고르곤졸라 가운데 샐러드에 깻잎이 들어있었든게 독특했답니다.
향도 좋구 맛도 좋구..
너무 많은거 아니야??했지만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어버렸네요.

평일이어서 그런가..
한참동안 아무도 없이 우리만 있어서 사실...너무 좋았어요 ㅋ
사장님은 슬프셨겠지만요..
물론 나중에는 다른손님들도 오셧어요^^;

여기 포토존인데..누가 차를 세워놔서..ㅡㅡ
사진을 못찍엇어요.
나빠요..ㅠㅠ

몇시간을 수다를 떨다가 나와서 평택호 주변을 또 걸어면서 수다떨고..
여자들의 수다는 정말 끝이 없어요..
멀리서 카페오르를 찍어봤어요..
이때까지는 스산한 겨울분위기였는데 지금쯤은 아마 주변이 파릇파릇해졌을꺼같네요.
미세먼지없는 하늘이 파랗고 맑은날 다시한번 찾고싶은곳입니다.
카페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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