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대마도 여행을 앞두고 전날  부산에 도착하니 부산역근처에 숙소를 미리 예약했습니다.
인터넷후기를 찾아보니 토요코인이 가격대비 깔끔하다해서 부산역1호점으로  예약을 해두었지요.
혼자였다면 게스트하우스같은데서 저렴하게 하룻밤 자도 되는데 딸이 있으니까요^^

부산역을 나오니 앞에 거대한 분수도 있고 부산시티투어버스도 많이 보이네요.
사람도 많구...ㅋㅋㅋ
호텔은 어디있나...둘러보니 바로 옆에 똬!!!
엄청 가깝네요.ㅋ

시간이 이미 오후 3시반이 지난터라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근데 4시이전엔 체크인이 안된다고 좀 기다리라고 하네요.
일본호텔은 다 4시에 체크인인가봐요.
대마도에서 숙박한 호텔도 4시더라구요.
그전엔 5분도 일찍 안해준다는 사실!!
역시 일본...ㅡ.ㅡ
그래서 10여분 남은동안 호텔로비를 둘러봤습니다.
뭐 작아서 둘러볼것도 없었지만요.ㅋ

대마도 이즈하라에 지난달에 토요코인이 오픈했습니다.
이번에 가서 보았죠.
똑같이 생겼더군요.ㅎㅎㅎ

로비한쪽에 이렇게 인터넷을 사용할수있게 해놨네요.
냉장고에서 맥주도 팔더라구요?
신기..ㅋㅋㅋ

방키를 잃어버리면 10만원물어야하니 잘 챙기세요.
대마도에서도 똑같았어요.
만엔!!!
조식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 7시부터라..ㅜㅜ
우린 6시반에 나가야해서 못먹었어요.쩝..
무룐데 아까비...ㅠㅠ

4시가 되서 열쇠를 받아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1510호!
엘리베이터가 3대나 되서 좋았어요.
기다릴필요가 없음.

방에 들어가면 벽스위치위에 이렇게 키를 꽂아주세요.
그래야 전기가 들어옵니다.^^

로비카운터에서 비누랑 빗이랑 샴푸린스 챙겨왔습니다.
욕실에 비누가 없으니 꼭 챙겨오세요.
잠옷가운?그것도 로비에서 필요하면 가져가던데 우린 필요없어서 안챙겨왔어요.

방은 딱 이게 답니다.
아늑하죠??
좁다...싶을수도 있지만 불편한건 전혀없었네요.
드라이기도 있고 티비도 잘나오고 침대도 깨끗하구요.
근데 티비는 왜 같은 채널이 두개씩...
왜그럴까요..ㅎㅎㅎ

욕실도 깔끔^^

창문으로 부산역광장이 훤히 다 보이네요.
밤에는 창가에 외풍이 있어요.
커텐을 꼭 닫아놓고 잤답니다.
아..그리고 밤에 좀 추워서 온풍기를 켰더니 바람이 얼굴쪽으로...ㅜㅜ
그게 좀 그랬네요..ㅡㅡ

부산역광장 야경이에요^.^
나름 멋지네요~~

토요코인은 부산역근처에서 하룻밤 지내기에 딱 적당한 숙소인듯합니다.
쪼끔만더 저렴했음 좋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