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2 당진 왜목마을-해가뜨고 해가지는곳(feat.삼길포) 서해안의 명소 충남 태안 당진 왜목마을은 마을 양쪽이 마치 왜가리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월출까지 볼수잇는 유일한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주변에 삼길포나 국화도,장고항등 좋은 낚시 장소가 많아서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해돋이라고하면 무조건 동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왜목마을에서도 매년초에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고한다. 물론 해돋이 행사는 난 가보진 않았다.ㅎㅎㅎ 가끔 남편의 낚시욕구도 충족시키면서 아이들과도 편안히 갔다 올수있는곳이라 자주 가곤한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애들하고 자박자박 걷기에도 참 좋은곳이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도 하고 조개껍질도 줍고 놀다가 싸늘하면 근처 가까운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 2017. 3. 7. 충남 서산,태안여행-간월암,안면도,꽃지해수욕장 작년 사이판여행을 다녀온후에 한동안 어딜 못나가서 좀이 쑤셨는데 간만에 지인들과 가까운 겨울바다를 보러 나섰다. 다들 서해바다는 별루...하는 반응이어서 꼭 그렇지않다는걸 보여주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서산 간월암으로 가기로 결정을했다. 날이 추워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나 눈없이 맑은날이어서 가벼운맘으로 출발했다. 서산 간월암까진 우리집에서 1시간 30분남짓 소요되니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겨울이고 더욱이 평일이어서 간월암주차장도 한산하다. 바닷길이 열려야 들어갈수있는 간월암. 물길이 열리는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사실 난 알아보지않고 무작정 갔다..ㅎㅎ;; 주차장에서 내려다보이는 절이 오붓하니 이쁘다. 들어가는 길 곳곳에 사람들의 소원이담긴 돌무덤이 보인다. 동전을 붙혀놓은 바위도 있다.ㅎㅎㅎ.. 2017.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