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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한번씩 가는 백운호수..
백운호수에서 제가 제잏 좋아하는 카페는 흙과나무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적도 있지요~

백운호수 카페 흙과나무

이날은 흙과나무 옆에 또 다른 카페차연에 가봤습니다..
원래는 호수를 한바퀴돌고 가려고 했는데 비가와서...ㅡㅡ
오픈시간이 되기도 전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청소중이었는데 혹시나 들어갈수있냐고 물었더니 사장님이신지..모르지만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우리 진상이야..ㅠㅠ 이러면서 죄송한맘으로 들어갔답니다..ㅋ

입구모습이네요.
아래로 몇계단 내려가야합니닷.

매장이 텅비어있어서..ㅋㅋㅋ
테이블 의자도 안내려져있는거 보이시죠.
우리가 내려드리고 싶었지만 괜찮다 하셔서..ㅎㅎ;;;

일찍 들어온것도 죄송한데 케이크까지 서비스로 주셔서..너무 황송..ㅡ.ㅡ
비오고 추운날씨라 쌍화차도 주문했는데
여기 판매하는 전통차는 다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다 먹고나면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해주네요.
왕친절하심^^

하지만 청소를 남자 알바생 혼자 하는거 같던데 홀이 넓어서 힘들어 보였네요..
오픈시간10시가 훌쩍 지난 12시넘어까지 청소를 못끝냈더라구요..
안습...ㅠㅠ
우리가 방해된거같아 알바생한테 미안했습니당...

이번에 백운호수가서 정말 안타까웠던것은..
호수 둘레로 저렇게 산책로 같은 데크길을 조성하고 있더군요.

근처에 새로 짓고있는 아파트에서 설치하는건지..시에서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너무 경관을 망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백운호수 주위로 한바퀴 걸을수있게 길이 되어있는데..왜 만드는지..

백운호수 주위 카페에 앉으면 탁 트인 창가에서 호수를 보는게 포인트인데..창가에 앉으니 저렇게 데크길이..뜨아..가로막아 버리네요.

공사끝나고 저 길로 사람들이 다니면 호수는 다 가려버리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만 보이게 생겼어요..ㅡㅡ

하...돌아오면서 이제 백운호수 못오겠다.
다들 그러더라구요.
안타깝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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