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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갔었던 안성 칠곡 저수지가에 카페 에메랄드 그린입니다.

여기저기 저수지,호수,계곡 

물만 근처에 있으면 주변에 카페들이 엄청 생기죠 ㅋ

안성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들어가는 길이 좀 애매했던 기억이......

그리고 나올때도 엄청 애먹었던 기억이....ㅎㅎㅎㅎ

원래 저수지 주변에 전원주택이 많은데

대형카페들이 들어오면서 진출입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곳인걸로 기억됩니다.

골목골목 외길인데 주말에는 카페 방문객들이 엄청 나니

여기 거주지로 사시는 분들이 많이 불편을 겪는거 같더라구요

안그래도 나오는길에 앞에 차랑 마주쳐서 후진도 못하고...ㅜㅜ

개고생한 기억이 나네요.

이런 대형카페들이 한곳도 아니고 

여러개인데 시에서 허가를 내줄려면 도로를 좀 더 확장해서

거주자분들이나 방문하는 사람들이 안힘들게 해야할껀데 말이에요.

예전 어디 한옥카페도 바로 옆 주택분들과 갈등이 심해서

온통 플랜카드 걸려있고

사진 찍지 말라고 막 뭐라고 써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문객들이 카페나 주변 예쁜 전원주택들 배경으로 사진찍고

sns에 올리고 이런 문제로 분쟁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모두가 다 지킬껀 지키고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여하튼 ....ㅋㅋㅋㅋ

딴소리가 길었네요.ㅡㅡ

 

 

 

2,3층은 노키즈존입니다.

요즘 그런곳 많죠??

전 애들이 다 커서...ㅋㅋㅋㅋ

노키즈존 선호합니다.

뷰는 뭐 두말할꺼 없고 커피도 맛있었어요.

빵도 괜춘했고........

자몽차가...........맛 없었습니다.

하......

전 사실 자몽차에 진심이거든요.

자몽차,자몽에이드!!!!!!!!

여기는 자몽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을려나....ㅎㅎㅎㅎㅎ

연말즈음에 방문했었는데

성탄절 분위기 나고 좋았어요.

제가 간날은 날씨가 흐려서 그랬는데 날씨 좋은날은

야외에서 앉아서 즐기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언제 또 한번 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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