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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딸이랑 2박3일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에는 지인분들과 갔는데 요번엔 딸이랑 단둘이만 갔지요.ㅋㅋㅋㅋ

어제 돌아왔는데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제가 제주를 갈때마다 항상 차를 렌트 하는데요 거의 제가 항상 운전수라...ㅠㅠ

렌트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요즘 뉴스에도 자주 나오지만 제주에 렌트카비용이 많이 올랐습니다.ㅠㅠ

지난 2월에는 KONA 1박2일 빌리는데 7만원인가..8만원인가 줬구요

물론 그때는 2월에다 평일이어서 좀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이번엔 금전형편상..경차를 렌트 했습니다. 레이를 빌렸는데요

2박3일에 거의 20만원돈 줬답니다..허덜덜덜덜덜덜....

물론 완전 자차 포함 비용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주 갈때마다 항상 이용하는 렌트카회사 빌리카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백프로 내돈내산 입니다.ㅋㅋㅋㅋㅋ

누가 협찬좀 해줬음...ㅠㅠ

 

 

전 제주 갈때마다 항상 렌트카는 빌리카를 이용하는데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빌리카는 SK렌트카와 같은 회사인데요

예전에는 AJ렌트카였는데..언제부턴가 SK렌트카가 됐더라구요?

여하튼 제주에 제일 큰 메이져렌트카는 롯데랑 SK가 있습니다.

전 롯데는 별루라 ..ㅋㅋㅋㅋ

근데 사실 메이져라 믿을만 하지만 그만큼 요금이 일반 중소형렌트회사에 비하면 비싼편이죠

근데 빌리카는 SK와 같은 회사지만 사실 SK렌트에서 이용하다가 좀 연식이 되면 빌리카로 넘어온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연식이 좀 오래된 차들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저희집 제차도 10년이상 된 산타페이기 때문에 사실 잘 관리해서 사용하면

연식이 좀 된거를 전 그리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좋다는게 첫번때 이유입니다.

SK보다 저렴하지만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죠^^

이차가 이번에 빌린 레이입니다.

깨끗하쥬???

사실 두번째 이유가 제일 큰 이유인데욧

보험입니다.

사실 제주에서 백프로 완전 자차를 해주는 렌트카회사는 거의 메이져렌트회사말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소형렌트카회사들도 보험이 있고 완전자차가 있다고 하지만

실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도금액이 터무니없이 적고

그리고 보험 범위도 이건 안돼고 저건 안돼고 그런경우가 태반입니다.

진짜 잘 알아보셔야되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엔 완전자차라고 들었는데 봤더니 자차한도가 꼴랑 500만원,300만원..

이정도인게 많았어요.

거기다가 더 웃긴건 자차범위가 타이어는 안돼..핸들은 안돼..뭐는 안돼,,,이렇더라구요.

정말 황당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고가 났을때는 전혀 보험의 혜택을 못받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제주도는 길이 가끔 비포장이나 험한 경우가 있어서 타이어손상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얼마전에도 인터넷에 보니 렌트하고 1시간만에 타이어가 터졌는데 렌트카회사에서 타이어는

보험범위에 안들어간다고 다 물어내라고 했다는 글을 봤어요.

진짜 저러면 황당하죠.

 

빌리카는 보시다시피 자차한도도 높고 배터리방전이나 타이어펑크같은것도 다 긴급서비스로 해결가능합니다.

그러니 정말 맘편하게 운전할수가 있죠.

직원분이 보험안되는게 딱 두가지인데 키분실하는거 하고 주유시 혼유하는거..

그것만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휘발류차인데 경유넣거나...하는거요..

저 매일 경유차만 끌어서 이번에 레이 휘발류차라..신경 좀 썼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다음이유는 간편한 절차인데요

예전에는 빌리카사무실이 공항근처에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약간 공항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로 이사했더라구요.

셔틀타고 좀 오래가더라고요.

근데 더 넓어지고 차 받고 반납하는데 훨씬 편해졌습니다.

따로 사무실 방문할 필요도 없구요 아래처럼 카톡으로 자동차 위치가 오니까

그냥 저 자리로 가면 차가 있고 그냥 타고 출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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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에서 직원분이 몇가지 유의사항..위에 적은거 같은거...ㅋㅋㅋ 알려주시구요

기름이 얼마나 주유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완전자차기 때문에 뭐 차량 사진찍고 뭐 흠집확인하고 이런것도 전혀 할필요가 없죠.^^

그냥 고고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편리한것은 이 주유량인데요

예전엔 렌트하면 거의 주유량이 바닥이라 나오자마자 주유소 찾기에 바빴죠.ㅎㅎㅎ

근데 요샌 그냥 가득 차있을때도 있고 저렇게 좀 차있을때도 있고 그때끄때 다릅니다.

그럼 나중에 반납할때 원래 주유보다 내가 많이 주유했음 돈이 좀 아깝잖아요..ㅡㅡ

근데 빌리카에서는 나중에 반납할때 원래 주유량보다 적게 주유되어 있음 그자리에서 바로 

부족한양만큼 카드결재가 가능하구요..

근데 금액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물어보고 싶었지만..귀찮아서 못물어봄..ㅡㅡ

만약 원래 주유량보다 내가 좀 많이 주유해서 반납한다..그럼 그 차액을 바로 환급해줍니다.

전 첨 주유량보다 두칸정도 더 많이 주유해서 반납했는데요

반납할때 직원분이 보고 바로 차액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근데 이걸 이자리에서 바로 환급해주는건 아니고

카톡으로 링크가 옵니다.

그 링크로 내 계좌를 등록하면 7일이내에 환급해준다고 하네요^^

바로 주면 더 좋겠지만...요즘 현금 없는 세상이라..ㅋㅋㅋㅋㅋ

오늘은 제주에서 제가 항상 이용하는 빌리카렌트카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광고로 포스팅한거 절대 아니구요..뭐 그정도 블로거도 아니고..ㅋㅋㅋㅋ

요즘 제주에 렌트카비용이 워낙 오르다보니 좀 저렴한거 찾는다고

작은 렌트카회사 이용하시다가 이것저것 피해보시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좋은 렌트카회사 이용하시라고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이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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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제주항공 특가행사때 미리 예약해놓은 티켓으로 제주도로 드디어 떠나는 날이왔다.
난 5번째...애들은 3번째 가는 제주여행이다.
애들과는 그동안 겨울에만 갔던터라 이번 5월제주여행은 모처럼 따뜻한 날에 떠나는 여행이니 날씨가 좀 도와주길 많이 빌었다.결론적으론 절반의 성공이라고 할수있다.

오후 1시35분 출발편인데 갑자기 항공사 사정으로 1시50분으로 변경되었다.저가항공이라서 그런가 출발전 갑자기 시간이 변경되거나 출발게이트가 변경되거나 하는일이 자주 있는것같다.
낚시갈 생각에 맘이 바쁜 남편은 우릴 12시도 되기전에 김포공항에 떨궈주고 가버렸다.

 

 

크게 출발지연없이 제시간에 출발해서 3시경 제주도에 도착하였으나 내리기가 무섭게 불어대는 강풍에 당황스러웠다.날씨 왜 이러냐...ㅜㅜ

부랴부랴 트렁크에서 잠바를 챙겨입고
aj렌트카셔틀버스를 타고 렌트카회사로 출발했다.지금은 제주공항에 렌트카차량 주차가 금지되어서 모든 렌트카회사들이 다 셔틀버스로 이동해야하는걸로 알고있다.

 

제주도에 갈땐 항상 aj렌트카를 이용하는편이다.제주도에 렌트카회사가 많지만  대부분 렌트카회사들이 자차보험이 최대 300~500만원정도밖에 안되는거에 비해 aj렌트카는 슈퍼자차를 선택하면 만일에 하나 사고가 나도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다고 한다.그래서 겁많은 나는 항상 aj렌트카를 이용하는데 사고난적은 사실 한번도 없다.ㅋ

 

여하튼 예약한 모닝을 타고 비가 조금 오긴하지만 예정했던 절물자연휴양림으로 출발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사진상으로만 보고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2년전 갔었던 비자림과 비교하면 개인적으론 비자림에 한표주고싶다.
기대를 많이 한탓인가....크게 감명은 없었다.주변에도 너무 좋았다는 지인들이 많았는데 난 비자림이 조금더 내 취향인거같다.
조금씩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간단하게 한바퀴돈후에 성산으로 출발.

 

 


이번제주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우도를 꼭 가는것이기 때문에 3박4일중 이틀을 성산에 있는 쏠레민박으로 예약했다.
쏠레민박은 깔끔하고 저렴하고 친절한걸로 소문이 자자한데 역시나 소문데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가격도 아주 저렴~~2박에 8만원!!!!평일이어서 조금더 저렴한것도 있었다.
민박집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간단히 산책겸 저녁을 먹기위해 나섰다.
저녁은 근처 나름 맛집인 흑돼지두루치기!
1인분에 8천원~전복이랑 오징어들어간 삼합두루치기는 14천원.
우린 그냥 흑돼지로 2인분에..밥도 볶아먹고 난 혼자 감귤막걸리도 한병 다 비우고
애들도 나도 맛나게 박박 바닥까지 긁어먹고 나왔다.

 

 

저녁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애들 티비보라하고 잠시 혼자나와서

옆에 카페코지를 들렀다.
카페코지는 성산에 올때마다 방문하는데 항상 늦게 방문하는 바람에 빵을 먹어본적이 없다.
빵은 다 떨어져서 못먹고 한라봉에이든가???
여튼 그거하나 마시면서 잠시 혼자 조용히 휴식을 취했다.
종일 애들데리고 다나다보면 이렇게 잠깐이라도 혼자 있는시간이 꼭 필요하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의 우도여행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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