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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철길마을에서 한바탕 추억놀이를 한후에 군산시내로 들어갑니다.

시내가 그리 넓지않아서 걸어서 다 왔다갔다할수있는 거리입니다.

제일먼저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을 가봅니다.
사실 전 영화를 보지를 않아서 크게 감흥은 없었는데요 단체로 어디서 오셨는지 저희랑 코스가 비슷한 한무리의 단체들이 와계시더라구요.
놀라운건 사진관이 아직 영업중이었어요.오..
관광객이 이리 많이 들락날락 왔다갔다하는데 계속 영업하시는 대단한 마인드!!!!!!



바로 앞에 유명한 한일관이 있더라구요.
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요 ㅋ


곳곳에 이쁜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평일이라 문닫은 가게들도 있었지만 특색있는 가게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요~


다음간곳은 히로쓰가옥
여기서도 단체일행을 ㅋㅋㅋ
역시 군산은 일본가옥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일본분위기가 많이 남아있네요.
이쁜 일본식 정원도 구경하고~~


지나가는길에 고우당도 가봤습니다.
지금 숙박은 운영을 안하고 있고 내부 찻집만 열었더라구요.
추워져서 좀 썰렁하긴 했는데 봄에는 이쁠꺼같아요^^


군산에서 이쪽은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도로가 정비도 잘되있고 안내나 표지판도 잘되있는거같아요.
걸어서 둘러보는데 전혀 어렵거나 불편한게 없네요.
건물도 다 옛것그대로 보존해서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빠질수 없는곳은 이성당빵집이죠.
역시 평일이지만 사람이 많네요.
그래도 다행히 줄이 길거나 빵이 없을정도는 아니라서 편안히 야채빵 단팥빵 골라서 사봅니다.ㅋ
구건물과 신건물이 붙어있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바로 앞에 해양공원 한바퀴 둘러보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은파공원이나 다른데도 좀 둘러보고 싶었지만 어쩔수없죠.ㅠㅠ

당일치기로 갔다와서 약간 아쉬움은 있었지만 즐거운 군산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엔 신랑이랑 같이 낚시하러 한번 와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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