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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정언니들과 함께하는 런치타임이에요.
저보고 식당좀 알아보라고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고민하다 결정한곳은??
바로 용인에 있는 여시관입니다.

여시관은 숲속에 숨어있지만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는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여시관은 있는 그대로 보라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날씨가 워낙 한파가 몰아치는 요즈음이라 혹시나 동파같은 사고로 문을 닫지않았을까..해서 전화로 오픈을 확인하고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간날이 영하 17도였던거같네요..ㅡㅡ

들어가는길이 외길입니다.
반대쪽에 차가오면 잠시 비켜주셔야돼요^^
그리고 입구로 들어서면 주차장이 있구요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마지막주차장이라고 적혀져있는 작은 주차장이 또 있답니다.

여시관은 따뜻한 봄날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정말 산책길도 좋고 주변경관도 멋진데...너무 추운날이라 좀 썰렁했어요.

처음 오시는분들은 다들 놀라는 입구에 책들입니다^^
매달려있는 책들이 무섭죠..ㅋ

그래도 들어가니 따뜻한 벽난로가 저희를 반겨주네요.
매장안은 따뜻해요.
이렇게 추운날에도 여기까지 오는 사람들이 많아요.
예약석이 꽤있네요.ㅡ.ㅡ

음식은 가격대가 좀 있어요.
단품은 파스타가 2만원대에요.
저흰 런치메뉴로 주문했답니다.

식전빵.수프.샐러드.파스타or리조또중 택1.커피까지해서 28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이에요^^

식사 맛있게하고 수다삼매경..ㅋ
자매셋이 모였으니 오죽했을까요..ㅎㅎㅎ
나중에 따뜻한 봄날되면 다시 방문하고픈 여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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