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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 오면 한적한카페에 앉아서 하염없이 풍경을 바라보며 멍하니 앉아있을수있는 그런곳 찾게됩니다.

두물머리에 카페가 몇군데 있죠.
오늘은 왠지 가람이 끌려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이에요.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한참 앉아있어도 눈치도 안보이고
햇빛도 적당히 따뜻하구요
창으로 보이는 풍경도 그림같았죠^^


실내는 평범해요.
화려하지도 않고 뭐 딱 너~~무 멋있다..이런 인테리어도 아니에요.
근데 이렇게 창을 보면서 앉아있을수있는 이런 테이블배치???
여하튼 이게 좋았어요.
누군가와 같이 왔다면 같이 같은 풍경을 볼수있어서 좋고 혼자 앉아있어도 어색하지않고 바깥을 보면 두물머리풍경속에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화를 보는같아요..

이렇게 위를 보면 하늘도 볼수있어요^^
비가오거나 눈이 오는날에 더 좋을거 같네요..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 얼마나 낭만적일까요^^

창으로 보는 두물머리의 풍경이 정말 그림같네요..
갈길이 멀지않다면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질리지 않을 풍경입니다.
커피값은 3000원이네요.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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