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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날이에요.
이날은 원래 주롱새공원을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꽃보다야경 가이드님이 너무 더운 날씨에는 리버사파리가 더 나을꺼라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마리트에서 리버사파리 티켓을 끊었어요.
동물원이나 주롱새공원은 너무 땡볕에 걸어야할수도 있다고하네요.

근데 메일이 왔는데 이바우쳐가 첨부가 안되있는거에요.ㅠㅠ 이바우쳐 첨부가 안되었음 업체로 연락하라는데..전화번호보니 싱가폴 번호더라구요.그래서 전화를 했더니..영어로 쏼라쏠라..ㅡㅡ
한국인직원 없냐니까.쏘리..어쩌고 저쩌고..없단 소리겠죠.
일단 이바우쳐가 안왓다고 하고 이메일 불러주고 다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바로 이메일로 보내줘서 한시름 놨어요.
아침부터 뭔짓인지..ㅋㅋㅋ


해결하고 아침밥을 먹으러 시티스퀘어에 토스트박스로 갔습니다.
오리지날 토스트세트랑 혹시나 아이가 카야토스트 싫어할까봐 햄치즈에그토스트셋트시켰는데 카야토스트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ㅋ

카야토스트 은근 맛있어서 좋았구요.
반숙계란도 뭐..그럭저럭..
아침부터 사람 많더라구요.테이블 실내야외꽉찼어요.

 밥먹고 바로 길건너 무스타파로 갑니다.
여기는 오전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ㅋㅋㅋ
유통기한 한달 남른 해피히포 1박스에 12달러라는 착한가격에 팔아서 2박스 샀습니다.
현재 1박스 회사가져가서 다먹고 나머지도 거의 다먹고 몇개 안남았다는 ㅜㅜ

해피히포 2박스를 들고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생과일오렌지쥬스자판기 생각이 났어요.
원패러호텔앞에 있다고 했는데..호텔 한바퀴 휘휘 돌다 발견!!!
2달러밖에 안하는거 딸은 싫다해서 저혼자 한잔 뽑아 마셨습니다.ㅋ
2달러 넣으면 바로 즉석으로 착즙해서 나옵니다.
맛있어요!>.<



이제 씻고 리버사파리 갈 준비를 해봅니다.
시간이 벌써 점심때가..ㅎㅎㅎ
좀전에 토스트먹었는데 양이 작아서 점심을 먹고 리버사파리 가야할꺼같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먹으로 블랑코코튼프론미로 택시타고 출발!!
가보니 어제 열심히 걸너갔던 하지레인에 바로...뜨아..ㅋㅋㅋㅋㅋ
택시기사아저씨가 맛있다고 했으니 기대를 안고 자리잡고 기다립니다.
여기도 사람 많아요..ㅡ.ㅡ
점보국수 1개하고 새우랑 돼지갈비 들은거 1개 시켰습니다.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흡입!!!
빨간고추 좀 넣었더니 매웟어요.


먹고 잠시 커피한잔 땡겨서 바로 옆에 fika라는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커피 후루룩 마시고 택시타고 리버사파리로 고고!!!!

아침에 난리치면서 산 리버사파리티켓은 입구에 이 기계에 번호를 입력하면 종이티켓이 나옵니다.
2장 나와요.
아마존퀘스트1장.보트탑승권1장
 



의외로 볼꺼도 있고 시원한 실내도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타는 작은 배가 재미있고 나중에 탄 큰배는...그냥 풍경감상용이네요 ㅋ
나가는길에 조그마한 원숭이들 있는데 들어가서 보는거 좋았어요.
원숭이가 안가둬놓고 바로 앞에서 보는데 직원들이 입구에 서서 한팀 나가면 한팀 들여보내고 그런식으로 인원제한하더라구요.
신기했음요.

리버사파리구경을 마치고 뉴튼호커센터에 칠리크랩을 먹으러 갑니다.택시로 고고~
그랩 좋아요~>.<
27번에 가서 a세트 시켰구요 인사이드싱가폴 핀 인증했습니다.ㅋ
사실 칠리크랩은 그냥 그랬구요 시리얼새우 맛있었어요.딸도 그게 더 맛있다고~
옆테이블에도 한국여성분 2분이서 열심히 드시고 계셨어요.^^
볶음밥에 빵까지 안남기고 싹싹 해치웠습니다.


다 먹고 지하철로 호텔로 가서 휴식~~
좀 쉬다가 밤이 되서 딸내미 살살 꼬셔서 클락키야경보러 나갑니다.
지하철타면 금방이거든요.^^
에라쥬리즈 너무 가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금방 찾았는데 자리가 없는거에요 ㅠㅠ
10분정도만 기다려달라길래 메뉴판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금새 자리 생겨서 착석!!!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ㅠㅠ
딸도 완전 환상적이라고~~~

싱가폴슬링.버진콜라다.감자튀김 시켰는데 트러플 감자튀김은 저희 입맛엔 그닥..ㅡㅡ 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가 넘 좋구..요하튼 여기서 보는 야경은 진짜 너무너무 좋았습니닷!!


한참 그러고 있다가 슬슬 일어나서 주변을 돌아다니니 라이브공연 하는곳이 엄청 많더라구요.
밖에서 듣는 재미도 쏠쏠~~

호텔로 돌아가기전에 구글맵을 보니 차임스가 그리 멀지않은곳에 있길래 살살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밤이라 그리 덥지 않으니 걸을만하더라구요.
클락키에서 15분정도??인거 같습니다.
구글이 가르쳐주는곳에 도착했는데 왠지 썰렁하고 어디지???하고 있는데 입구 발견 ㅋㅋㅋㅋ
안에 사람들 엄청 많구...여기도 분위기 죽이고...!!!!@@@@@
우린 배불러서 뭐 먹기는 그렇고 그냥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 그랬어요.


여기서 다시 지하철타고 호텔로!!!
이날 일정은 이걸로 마칩니다.
엄청 바쁜 히루였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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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눈뜨서 첫날입니다.
딸은 일어나자마자 수영장 타령..
그래서 아침밥도 생략하고 일단 수영장으로 갑니다.
원패러호텔 수영장은 6층에 있구요 따로 탈의실이나 샤워실은 없어요.
룸에서 수영복입고 가운입고 올라가면 되구요 타월은 배치되어있는거 자유롭게 가져다 쓰면 됩니다.
원패러 호텔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중에 하나는 수영장입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한참을 물놀이하다가 출출해져서 밥을 먹으러 나갑니다.
원패러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힐만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페이퍼치킨으로 유명한 현지맛집인데요
일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페이퍼치킨 10조각과 팟누들 하나 시켰습니다.딸이 치킨 7개를 먹어치웠습니다.ㅡㅡ
팟누들은 스몰을 시켰는데도 면이 양이 많아서 남길뻔했지만!!!!
다 먹었지요.ㅋㅋㅋㅋ
우리입에 잘맞는 음식입니다.

밥을 먹고 아랍스트리트(하지레인)를 갑니다.
사실 한국에서 1시간이내거리는 잘 걸어다니는 편이라 하지레인까지 20~30분정도라는 구글맵을 보고 충분히 걸어가겠다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ㅋ
뭐 왔다갔다 왕복 다 걸어서 다니긴 했지만 체력 안좋으신분들은 택시이용하세요.
아랍거리는 예쁘고 사진찍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베이커리카페에서  음료 사먹었는데 카드는 안받았어요.
현금만...
참고하세요.
가끔 현지캐쉬카드만 받고 다른카드 안받는곳들이 좀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잠시 쉬다가 오후무렵 한국에서 신청한 꽃보다야경 투어 하러 나섭니다.
야경투어는 성공적이었고 아주 즐거웠어요.^^
야경투어 후기는 아래  클릭해주세요~
야경투어 후기 보러가기 클릭

야경투어 마치고 택시타고 호텔가려는데 늦은 시간이라 택시대기줄이 너무 긴거에요.
그래서 첨으로 그랩으로 불러봤는데 그래도 10분안에 오더라구요.
이후에도 계속 그랩사용했는데 편하고 좋았어요.
전 카드등록안하고 다 현금결제했답니다.
영수증은 메일로 바로바로 날라오더라구요.
싱가포르에선 그랩이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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