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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가 좀 안됀 시각
가족들은 다 자고 있고
혼자 마을 산책 나갔다가 잠시 들른 이층빵집입니다.
근처에 뚜레쥬르도 있었지만
왠지 호기심에 들어가봤어요.
동네에 그시간에 오픈한곳은 뚜레쥬르랑 여기 이층빵집뿐이었답니다.

소금빵과 잠봉뵈르가 시그니쳐라고 되있네요.
소금빵은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해서
잠봉뵈르랑 아메리카노 한잔 시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실내는 아늑하구요
창가자리에 앉고싶어 좌식에 앉았습니다.
멀리 풍차가 도는 바다가 조금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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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데도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두세팀 있네요.
역시 정보빠른 요즘 젊은이들..

 

소금빵이 나와서 바로 포장했어요.
요새 뒷북인가..소금빵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ㅋ

잠봉뵈르는 첨 먹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닌걸루..ㅋㅋㅋ
제가 사실 딱딱한 빵은 별로 안좋아해서요.ㅜㅜ
이런건줄 모르고 시킨..무식이..
포장해가서 남펴니 줬더니
맛있다고 잘먹네요.ㅎㅎㅎ
남펴니는 바게트같은거 좋아하거든요.
이런것도 취향이 다르니..ㅡㅡ

여행가서 아침에 이렇게 혼자
조용히 차마실수 있는곳이 근처에 있으니 참 좋습니다.
요새 대부분 열시는 넘어야 여는데
사장님이 부지런하시네요.
대신 일찍 닫고 저녁은 개인시간 보내시나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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