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오늘 소개할곳은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너무 예쁜 한옥카페 화림원입니다.

비봉습지공원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한옥카페네요.

큰길에서 좀 들어가긴 하지만 그렇게 외진곳은 아닙니다.^^

앞뒤로 정원을 아주 잘 가꿔놓으셨구요

예전에 향남포레처럼 외부에도 온실처럼 두세개정도의 따로 건물을 지어서 좌석을 마련해놨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딱 좋은데

여름이나 겨울에는 좀 앉아있기 힘든 그런자리죠..ㅎㅎㅎㅎ

그리고 따로 야외에도 한바퀴 둘러보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정말 봄 가을에는 딱 좋은 장소인거 같습니다.

내부는 노키즈존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쪽이 있으니 유념하시구요

야외평상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따로 독채처럼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경쟁이 치열합니다.ㅎㅎㅎㅎ

저희도 평상에 앉아있다가 운좋게 자리가 나서 이동할수가 있었네요.

시그니쳐인 흑임자라떼입니다.

아주 달달한것이 맛있는데...양이 좀 안습이긴 합니다.

너무 크리미해서 취향에 따라 싫어하실수도^^;;;

베이커리종류도 많지는 않지만 몇가지 있습니다.

음료두개에 모카번,쿠키한통까지해서 23000원정도이니 저렴한편은 아닙니다.

한쪽에 있는 독채모습인데요

아주 잘지은 한옥의 모습이네요.

누워서 한숨자기도 딱 좋은 공간인데..ㅋㅋㅋ

이곳은 이용시간 1시간이라는 공지가 있습니다.

뭐 손님많이 없을땐 상관없겠지만 주말에는 좀 눈치 보이긴 하겠어요^^

오랜만에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옥카페를 방문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집에서 살짝 거리가 있어서 자주 올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가족들하고도 한번 와보고 싶은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