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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입니다.
아드님이 토르를 보러가야겠다고 아침부터 닥달을 하네요.

밤낚시를 하고 아침에 들어온 남편은 뻗어서 주무시고...
결국 또 혼자 아드님과 따님을 데리고 수원cgv로 갑니다.

아들은 마블영화광이고 딸은 극장을 싫어하지요...ㅎㅎㅎㅎ
나의 선택은 아들혼자 표를 끊어 극장에 들여보내고 딸이랑 둘이 데이트를 하며 아들을 기다리는거죠.ㅡㅡ

아들은 토르를 보러 들어가고 딸이랑 둘이 간단히 브런치를 먹을곳을 찾습니다.
난 아침도 배부르게 먹었는데 입맛없다고 먹는둥 마는둥 했던 딸은 스파게티 노래를 부르네요.
그래서 찾아간곳은 수원롯데몰1층에 있는 브리오슈도레입니다.

오전시간인데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습니다.
가족들끼리 온 사람들이 많네요.
둘이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쇼케이스에 먹음직스런 샌드위치랑 빵들이 많네요.
요런것들만 파나..했는데 메뉴를 보니 여러가지 음식이 많습니다.
몇페이지 찍어봤습니다.ㅋ
모든 베이커리는 프랑스에서 다 100프로  직수입한다고 써있네요.


여러종류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사진에는 없지만 팬케이크나 파스타같은 브런치메뉴도 있습니다.

딸이 노래를 부르는 파스타를 시켜봤습니다.
라따뚜이미트스파게티입니다.

미트소스를 베이스로 호박과 가지가 들어간 스파게티입니다.


먹물파스타도 섞여있네요.
스파게티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미트소스가...엄지척
파스타 다 먹고도 소스만 계속 퍼먹었다는...ㅋㅋㅋ

스파게티와 함께 시킨 아메리카노는...
커피머신이 고장났다고 한참있다 나왔는데...
하....완전 식어서...크레마는 커녕 시커먼 간장처럼 어디 맥심알커피 탄거같은 커피가..ㅜㅜ
처참해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뭐 딱히 항의같은건 잘 못하는 사람이라..그냥 마셨습니다.ㅡ.ㅜ

아메리카노는 다음엔 제대로 좀 내려서 주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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