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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오목천동에 얼마전에 오픈한 돼지숯불구이 전문점 여가포크 소개합니다.

여기는 건물이 두개가 나란히 지을때부터 뭐가 들어올까 참 궁금했던 곳이에요.

이쁜건물을 두개 나란히 짓길래 뭔가 맛있는 집이 들어오지 않을까..생각했던곳이죠.ㅋ

근데 두건물중 하나는 지금도 뭐가 들어왔는지 모르겠고...

한군데는 아래 사진처럼 스크린골프장이 짜잔 들어와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ㅠㅠ

전 골프를 치지 않으니까요...

황구지천뷰도 이쁜데 내심 이쁜 베이커리카페나 브런치카페가 들어오면 딱 좋겠다..싶었는데...왠 스크린골프장이냐..ㅡㅡ

여하튼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얼마전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1층에 돼지고기집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본김에 한번 가보자 해서 들어가봤어요.

따로 쉬는날은 아직 없는거 같구요

오픈은 11시 30분 마감은 10시

오후 3~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네요.

빨간날은 브레이크타임없구요..

요즘은 브레이크타임 없는 집이 없네요.

새로 오픈한 집답게 인테리어 깔끔하구요 한쪽으로 단독룸은 아니지만

약간 프라이빗하게 생긴 곳이 있어서 모임에도 적합할꺼 같습니다.

이집의 특징은 돼지생갈비를 판다는건데요

대부분 돼지갈비하면 양념돼지갈비잖아요

근데 여기는 특이하게 생갈비를 팔더라구요.소고기도 아닌데...

사장님이 추천하셔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SNS이벤트도 하는데 현금 2000원 즉시 증정이 특이하네요.ㅋ

현금 바로 주는 집은 첨 봤음...ㅎㅎㅎㅎㅎㅎ

불판은 희안하게 생겼어요.

숯불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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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새우장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새우장이 참 귀했는데 요새는 여기저기 새우장 밑반찬으로 주는곳이 꽤 있더라구요.

일행분들 아무도 안드셔서..까먹기 귀찮다고..ㅋㅋㅋ

저혼자 줍줍 다먹었네요..ㅡㅡ

겉절이 무침을 큰 그릇에 줍니다.

대신 상추랑 깻잎같은거 안나오더라구요.

까먹으신줄알고 상추 달라고 했더니 원래 안나온다고...ㅡㅡ;;

근데 주방에 있는거 조금 담아 주셨어요..^^

시원한 묵사발도 나오구요

맛있어용..>.<

파무침도 한그릇 나옵니다.

요것이 생돼지갈비입니다.

첨에나왔을때는 생긴게 낯섳어서 좀 주춤했는데..ㅎㅎㅎㅎ

먹어보니 맛납니다.

냄새도 하나도 안나구요

된장찌개도 맛있구요

기본 밑반찬이나 고기는 다 깔끔하고 맛있어요^^

사진은 없는데 후식냉면 먹었는데 후식냉면치고 냉면도 양이 꽤 많은편이고

맛도 좋았습니다.

근데...담에 또 온다면 양념돼지갈비 먹을꺼같아요..ㅎㅎㅎㅎ

아무래도 돼지갈비는 양념이라는 선입견이 강해서 그런가...

생돼지갈비 먹고 나니 양념먹고 싶더라구요.

생갈비는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하고 다음엔 양념으로..고고고고고고고

고깃집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도 친절하시구요

오픈하자마자 가서 그런가 셀프바는 준비가 안되어 있었는데 추가 반찬도 잘 주시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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