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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는 와우곱창으로 상호변경되었습니다.
여전히 맛집이에요.^^


어제 오랜만에 퇴근후에 회사동료들과 벙개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보고 장소를 알아보라고해서 어디가야 맛있는걸 먹을수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결정한곳은 바로 수원대앞 유명한 곱창집 '꼽창꼽창'입니다.
여기는 얼마전까지 상호가 곱창가였는데요 지난달부터 이름이 꼽창꼽창으로 바꼈네요.
상호만 바뀌고 나머진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아.찌게가 무한리필해주는 찌게가 순두부찌게에서 황태찌게로 바꼈다고 합니다.
지금 학생우대이벤트로 소주를 2000원에 주는 이벤트중이네요^^

꼽창꼽창은 한우곱창전문점인데 한우곱창치고는 가격이 아주 착합니다.
물론 양이 적기는 합니다.ㅠㅠ
저희 가족이 온다면 아마 10인분은 먹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흰 모듬을 시킬까 하다가 양이 적다라는 알바생의 말에 그냥 한우꼽창과 갈빗살을 시켰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한우곱창2인분과 갈빗살1인분입니다.
옆에 찌게가 황태찌게인데요 서비스로 주는건데 무한리필해줍니다.
첨에 테이블에 준비되어있는 날계란을 한개 넣어서 끓여먹음 아주 맛납니다.

입구가 작아서 가게가 좁은가 생각되지만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넓어요.
어젠 월요일이었는데도 테이블이 거의 꽉차있었습니다.
알바생들이 아주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주나 음료수한병서비스라해서 얼른 인스타에 올려서 소주한병 서비스받아 먹었습니다.
같이간 회사분이 곱창을 처음 먹어보신다고 하네요.
근데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고소하고 넘 맛있다고 감탄을 합니다.
곱창이 이런맛인줄 몰랐다고 연신 감탄을 하면서 드시네요.
확실히 여기 곱창은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꼬소하니 참 맛있습니다.
그러니 맛집이겠죠.ㅋ

볶음밥이나 소주,음료수같은건 가격이 좀 수원대앞 다른곳에비해 나가는편입니다.
4명이서 한우꼽창4인분 갈비살2인분 먹고 볶음밥2인분 먹었습니다.
어딘가에서 볶음밥 2인분이 3인분같다라고 봤는데 우리가 먹은건 1.5인분정도인거 같았어요.ㅡ.ㅡ
전체적으로 양은 좀 아쉬웠습니다.
뭐 제가 워낙 대식가여서 그럴수도...

다음에 가족들과 같이 오려면 맘을 단단히 먹고 와야할꺼같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최근에 먹어본 곱창중에선 제일 맛있게 먹은듯합니다.
먹다보니 밖에 비가 추적추적내려서 2차로 근처 치킨집에서 치맥까지하고 새벽1시가 넘어서야 집에 갔네요.
수원대앞 맛집 '꼽창꼽창'맛집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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