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5월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서 속초여행을 떠났는데요 하......ㅡㅡ
정말 힘든 1박2일이었습니다.
가는데만 장장 6시간넘게 걸렸답니다.ㅜㅜ
진짜 연휴에 어디 가는거 아니네요.
집에나 있을껄..
엎친데 덮친격으로 날씨도 안좋았답니다.ㅎㅎㄹㄹㄹㄹ
강풍에 비에...ㅠㅠ

여하튼 힘들게 속초에 도착해서 주린배를 부여잡고 찾아간 한성칼국수집입니다.ㅋ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네요.
다향히 웨이팅할정도는 아니어서 바로 입장~~

딸내미는 맵지않은 해물칼국수
우리 부부랑 아들은 장칼국수 한그릇씩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단촐~~
셀프리필이에요^^
물도 셀프입니당~~

해물칼국수는 뭐 해물이 푸짐하거나 그렇진 않아요.
그냥 작은새우몇마리..조개 조금..
평범한맛입니다^^

장칼국수 얼큰하니 맛있어요.
우리동네에 강릉모녀장칼국수라고 예전에 포스팅한적 있는데 거기보다 조금 진한맛이네요.
아들은 공기밥까지 말아서 한그릇 뚝딱!!

장시간 차에서 쌓인 피로가 조금 풀리네요.
하...........ㅡㅡ

주차장이 좁아여..
피크타임땐 근처 골목에 알아서 주차해야할듯합니다.
우린 다행히 마침 한자리 비어서^^
속초에서 간단히 한끼먹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