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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유여행 두번째 날입니다.
놀이가구 잘못타는 딸이라 안갈까..했지만 또 안가면 왠지 서운할꺼같아서 유니버셜티켓을 미리 한국에서 샀습니다.
익스프레스 이런건 당연히 안끈었구여 가서 분위기만 보고 반나절 구경만 하다 오자라는 계획입니다.
루지도 안탈 계획이구 바닷가 구경하고 밥이나 먹어야지 이러면서 느긋하게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아침밥은 오뚜기 컵밥!!!
이게 한국에서 컵라면이랑 컵밥을 사왔는데 전날 저녁에 컵라면 먹을려고 보니 젓가락이 없는거에요.ㅋㅋㅋ 황당..ㅡㅡ
그래서 호텔근처 구멍가게 같은데서 플라스틱포크랑 수저를 2개씩 80센트에 샀답니다.ㅋㅋㅋㅋ
여하튼 컵밥먹고 지하철타고 하버프론트역으로 갑니다.

이거 지하철 스탠다드티켓입니다.
처음에 하나사면 6번 이용할수있는데요 첨 끊을때 10센트가 요금에서 추가되구요 3번째 탈때 요금에서 10센트를 깍아줍니다.6번째 탈때 10센트를 추가로 더 할인해주구요.
우린 중간에 한번 표 잃어버려서 두번 샀다는..대중교통 많이 이용안하고 지하철만 타실꺼면 이지랑크카드 없이 스탠다드티켓만 있어도 될꺼같아요.
요금은 구간마다 다르지만 거의1~2달러 사이였어요.
싱가포르지하철 에스컬레이트 너무 빠르고 지하철도 엄청 빠르고 왼쪽으로 한줄서기에요.
갈아타는것도 우리나라랑 거의 똑같아서 쉬웠습니다.


하버프론트역에 내려서 sentosa express라고 적힌 이정표만 보고 쭉쭉 올라가요~3층정도 올라간듯..
가면 센토사입장권같은거 파는 창구가 있습니다.
1인당 4달러.애도 똑같이 받아요.

이거 받아서 모노레일 타러 갑니다.
유니버셜까진 1정거장이에요.
한국에서 사온 티켓은 입구에서 모바일로 바코드 보여주면 바로 찍고 입장합니다.
덥습니다.ㅠㅠ

왼쪽으로 걸어가니 제일 먼저 마다카스카 보입니다.
사람이 한명도 안보이는것이 안무서운건가봐. 이러면서 들어가봅니다.ㅋㅋ진짜 배타고 한바퀴 돌고 나옵니다.

그다음에 슈렉 4d.
첨에 스토리진행이 좀 지루하긴 했지만 4d는 나름 잼있었구요
쥬라기파크에 그 아마존 익스프레스같이 생긴건 첨부터 타기 싫다고해서 패스.
그 옆에 이상한 매달려서 타는거 있었는데 사람없어서 탔더니 의외로 스릴있고 꿀잼!!!
2번 탔습니다.ㅋㅋㅋ

그후 고민하다 트랜스포머 사람좀 빠진듯해서 50분기다려서 탔는데 대박 잼!!!!
한바퀴 돌고오니 대기10분이어서 1번 더 탔구요.
그외에 어린이 청룡열차같은거 한번 타고
워터쇼 보러갔죠.
4시반 공연이었는데 사람 무쟈게 많은거에요.
늦게 들어가서 자리 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앞자리는 물튄다고 다 비어있네요.ㅋㅋㅋ
우린 우비를 가져갔기때문에 맨 앞에서 봤습니다.
듣던데로 재미만점이었어요^^

돌아다니다가 너무 더워서 입구쪽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기도 합니다.ㅋㅋ

이후에 유니버셜을 나와서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비치스테이션으로 갑니다.
실로소비치로 고고!!!
비치가 엄청 넓은데요 역근처는 물이 그닥 안깨끗한데 멀리갈수록 엄청 깨꿋했습니다.
물놀이하는 외국인 엄청 많았는데 물이 깊어보였어요
아이들 물놀이하기엔 부적합해보였습니다.ㅋ

실로소 조형물을 찍기위해서는 거의 해변 끝까지 가야되구요 트라피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땡볕에 실로소비치 한바퀴 돌고 코스테츠에 밥먹으로 고고씽~
여긴 실내는 없고 다 야외구요 계산대가서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피자.파스타.윙.음료2잔 시켰어요.
음식맛은 쏘쏘~~

밥먹고 노닥거리다가 다시 모노레일 타고 지하철타고 호텔로 갑니다.
호텔에선 야간수영이~~
피곤하지만 딸내미 성화에 에혀...
둘째날은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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