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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어서 세나도광장을 가려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마카오여행중 가는 목적지중 제일 난이도가 높은 곳입니다.ㅋ
옆에 있는 cod (city of dream)호텔을 가서 거기 셔틀버스를 타야하거든요.
cod는 쉐라톤호텔 바로 옆에 있으니 찾기는 쉽습니다.
관건은 셔틀버스 탑승장소가 어디냐..하는거죠.ㅋ

드래곤...용..마카오 어딜가든 자주 볼수있는 용...중국사람들은 용을 참 좋아하긴하나 봅니다.
여하튼 이런 용이 있는 카지노를 지나 어찌어찌 셔틀버스를 타고 세나도 광장으로 갑니다.
하.......주말...사람이 너무 많으네요.
덥구요...
고생길이 보이는듯합니다..ㅠㅠ

중간에 성바울성당을 못찾아서 애들하고 티격태격 짜증도 부리고 화도 내고...ㅡㅡ
여행길에 다툼이 빠질수가 없죠.ㅋ
결국 큰애가 총대를 매고 구글맵을 들고 길을 찾습니다.
이제 좀 컸다고 제법 지도보고 길을 찾네요.
딸은 지친기색이 역력합니다.
계속 어디 들어가서 쉬자고...ㅡㅡ
결국 성당을 찾았지만 엄청난 인파에 보는둥 마는둥하고 바로 옆카페로 들어가 쓰러집니다..ㅋㅋㅋㅋ
호텔안에서만 돌아다닐땐 빵빵한 에어컨에 더운줄  모르지만 나오니 역시나 엄청난 더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엄청 많다는거.

카페에서 날이 어두워져 더위가 좀 가실때까지 기다리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나섭니다.
오늘 저녁은 포르투칼 음식점인 오문카페에서 먹기로 합니다.
구글맵의 도움으로 어렵지않게 찾았네요.
아주 친절한 직원덕분에 무난히 식사를 마칩니다.
맛은 뭐...그냥 그럭저럭^^
너무 맛있다는 말은 안나올 정도네요.

어두워진 세나도 광장은 또 낮이랑은 좀 다른 분위기네요.
더위도 좀 가셔서 그나마 살만합니다.ㅋ
셔틀버스를 타러 다시 그랜드엠퍼러호텔을 찾습니다.
여기서 길을 안헤매면 또 섭섭하죠..ㅋㅋ
또 좀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다 겨우 셔틀버스정류장을 찾았네요.
길치인가봐요..ㅠㅠ

화려한 그랜드리스보아호텔..

그랜드엠퍼러호텔..이 뒷쪽이 셔틀버스정류장입니다.

이런 파라솔아래 줄을 서면 된답니다.

cod에 내려 다시 쉐라톤으로 걸어가봅니다.
역시 오늘도 마카오의 야경은 멋지네여^^
번쩍이는 에펠탑도 멋있구요~

내일은 콜로안빌리지를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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