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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모처럼 오랜만에 신랑이 밤낚시를 나갔습니다.ㅋ
이제 날이 좀 따땃해져서 살살 움직여볼 모양입니다.
그래도 밤엔 아직 추운데...

밤 9시쯤 단골 낚시터 삼길포항으로 떠나네요.
오랜만에 뭔가 좀 잡아보겠다고 ㅋ
지난번 국화도 좌대에서는 쬐끄만 놀래미몇마리뿐이 못잡아서 말이죠.
뭐 사이즈 좀 되는거 잡아올까 기대를 해봅니다.

삼길포항 등대쪽에 조촐히 자리를 잡았네요.
삼길포항 근처에 밤에 뭐 딱히 사먹을만한데도 없어서 남자셋이 밤새 심심할까봐 라면이랑 과자랑 빵,커피같은거 챙겨서 보냈는데 잘 나눠 먹었나봅니다.

삼길포항 등대가 밤에는 여러가지 불빛으로 빛난다고 색깔별로 사진을 찍어서 보냈네요^^

이쁘네요.
전 밤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첨봐요~

새벽녘이 되니 항에 정박해있던 고깃배들이 출항을 하나봅니다.
멋진풍경이네요!!


근데...문제는...
밤새 삼길포에서는 한마리도 못잡았답니다.ㅎㅎㅎㅎㅎ
그래서 해뜨자마자 당진에 있는 성구미포구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드디어!!!!!!!
월척을~~~~~


배 뿔룩한 우럭 두마리~~~
알을 뱄나...했는데 나중에 집에서 잡아보니 그건아니네요...휴....
뭘 많이 먹었나봐요...ㅡ.ㅡ


덕분에 오늘 점심때는 맛있는 우럭회를 먹을수있었습니다~~
역시 이런맛에 남편 낚시 보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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