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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국화도로 낚시가는 신랑 바래다주느라 궁평항에 갔습니다.
보통 장고항에서 가더니 이날은 궁평항에서 배타고 가기로 했다고 좀 태워다달라해서 뜻하지않게 운전기사노릇을 했네요.

바람도 쐬고 칼국수도 한그릇 먹을겸  딸이랑 궁평항으로 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북적북적 ㅋ
그래도 주차하기 크게 힘들진않아요.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바지락칼국수 먹으러 거기 공판장 2층에 올라갔는데...
뭐 주로 회드시는 분들 위주라 저희는 찬밥이네요 ㅋ
바지락칼국수 1인분에 7000원입니다.

3인분 시킬땐 너무 많지않나 했는데 약간 모자른듯했습니다.ㅋ
국자나 그릇이 좀 ..깨끗치못해서 짜증났어요.
바꿔달라했네요..ㅠㅠ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커피한잔씩.딸은 지팡이 아이스크림 ㅋ
곳곳에 튀김이나 커피.아이스크림등 파는 푸드트럭이 많아요.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듯.

남편은 국화도 들어가는 2시배 태워서 보내고 딸이랑 저는 궁평항 한바퀴 휭~돌아보고 왔네요.
날씨가 따땃하니 좋았습니다.ㅋ
그래도 주말엔 역시 사람이 넘 많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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