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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1코스를 걷고 꽤 시간이 지났어요.
차일피일 미루다 다시 서울둘레길을 걸으러 나섰습니다.

지난번에 걸었던 1-1코스의 마지막인 당고개역에서 다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둘레길 1-1코스 보러가기 클릭

이번에도 역시 당고개역까지 가는데 2시간 이상...ㅡㅡ
이번엔 혼자 가는거라 조금 더 지루했네요.ㅋ

당고개역에서 불암산둘레길을 찾으면 1-2코스의 시작입니다.
참고로 전 1-3코스는 생략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ㅡㅡ;;;
1-3코스는 생략해도 스탬프는 다 찍을수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미세먼지가 안좋은날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산이라 그런지 하늘도 맑고 평일인데도 산행하는분들이 꽤 있었어요.
그래서 혼자라 불안한맘이 많이 가셧네요.
여자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좀만 가면 이렇게 1-2코스 스탬프를 찍는곳이 나옵니다.
전 스탬프북을 안가져와서..ㅡㅡ (퍽!!!)
서울둘레길 앱을 깔아서 모바일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앱을 열어서 근처에만 가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히네요.오...
종이 스탬프북에 찍은 1-1코스 스탬프는 마지막에 다시가서 앱에 다시 찍어야할듯..ㅠㅠ

비가 꽤  많이 온 후였는데도 계곡에 그리 물이 많지가 않네요.
그동안 얼마나 가물은건지..

가다보면 약수터가 나오는데요 멋모르고 한사발 먹었는데 먹은후 뒤에 읽어보니 수질부적합 판정.....켁.ㅡㅡ
먹지마세요..에휴..
여기서 잠시 길이 헷갈려서 아래로 내려갔는데 알고보니 또  아랫길이 아니고 다시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이정표 잘보고 가세요.


남근바위가 있습니다.
흠...

청설모도 발견 ㅎㅎㅎㅎ

가면서 지도가 나올때마다 얼마나 왔나..얼마나 가야하나..잘 챙겨봅니다.

아..여기가 1-2코스의 최고 난이도 계단이었습니다 ㅠㅠ
힘들어 죽는줄알았네요.
1-1코스에 비하면 1-2코스는 그리 힘든게 없었는데 이 계단이..휴
계단 너무 싫어요!!!!

올라갔으니 다시 내려가고..

이런 문을 통과하면 이제 산행은 끝입니다.
신난다~~~~~~~
산이여 안녕~~~~

드디어 화랑대역입니다.
1코스의 마지막이고 2코스의 시작점이죠.
여기서 2개의 스탬프를 찍습니다.

여기서도 잠깐 길을 헤매는데 딴데로 가지말고 이 공원안으로 들어가면 2코스가 시작됩니다^^

묵동천을 따라 걷습니다.
이런길 좋아 ㅠㅠ.
근데 ㅎㅎㅎㅎ 너무 땡볕이네요.
그늘이 없음..으...
부지런히 걷습니다.

묵동천을 벗어나서 요래 샛길로 빠집니다.
이정표 잘 보셔야해요.

도로변을 걷다가 공사장을 지납니다.
여기 무슨 택지공사현장인듯합니다.
여길 지나면 신내역지나 양원역이 나옵니다.
이날 둘레길걷기는 양원역까지 걷고 마무리했습니다.

양원역지나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을 지나 광나루역까지가 2코스인데요 광나루역까지 가긴 시간이 모자르니 그냥 양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귀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에가는데 또 2시간은 족히 걸릴꺼니까요.ㅋ

다음번에는 양원역에서 출발하는걸루^^
지하철역이 연계되있어서 참 좋아요.


서울둘레길 앱으로 찍은 스탬프입니다.
이날 총 3개 찍었네요~
완주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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