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지난번 몽산포에 놀러가다가 잠시 점심을 먹으러 들른 서산에 백반의 신입니다.ㅋ
아침도 안먹고 출발한터라 출출해서
가다가 서산에서 점심을 먹었지용.

서산불고기가 유명하다고해서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이렇게 메뉴가 걸려있어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돼지숯불백반 4인분시켰습니다.
메뉴는 통일해주는게..ㅋㅋㅋ

주차장이 없어요..ㅡㅡ
근처에 아무데나 주차하셔야해요.
우린 마침 식당앞에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거기다 주차했답니다.

12시이전에 도착했더니 그래도 빈테이블이 좀 있었어요.
12시 넘어가니 자리가 없네요.

첨에 밑반찬 이렇게 나오구요 그후엔 셀프에요.

서빙하시는 분들이 다 젊은분들인게 신기했어요..^^;;
20대분들이...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사장님 아들딸인가...

된장찌게랑 묵국수도 나오구요
계란후라이랑 소세지를 셀프로 구어먹을수있어요.
사람이 많으면 저것도 줄서서 한참 기다려야되네요..
전 신랑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신랑찬스~~~~~
맛있게 구어오셨네용^^

좋았던거는 공기밥이 꽉꽉 채워져 있었어요.
어떤집에가면 공기밥이 뭐 한 두숟가락먹음 땡일정도로 설렁설렁 담아서주는데도 많은데 여기는 완전 뚜껑이 안열릴정도로 꽉채워서 주더라구요.ㅋ
우리같이 밥 많이 먹는 사람에겐 참 좋은..
그래서 공기밥 추가를 안시켜도 됬어요.

불고기도 맛있게 먹었구요.
특출나게 너~~무 맛있다까진 아니지만 뭐 서산 가면 무난히 먹을수있는 식당인거같아요.
신랑은 된장찌게 맛있다고 하네요.
찌게가 완전 한참 끓인 찌게에요.
바로바로 끓여주는게 아니고 큰솥에 계속 끓이는 그런 찌게에요.^^
아이들도 잘먹고 한끼 맛있게 먹을수있는 백반집입니다.

묵국수좀 더 주셨음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