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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빵집 밀크앤 허니앞을 지나니 요즘 핫하다는 치~즈몽땅번이....
가격은 4500원.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정말 치즈로만 몽땅 채웠을까??하는 의구심이...ㅡ.ㅡ
치즈로만 몽땅 채웠는데 4500원이면 넘 싼거아님??
속는셈치고 사봤습니다.ㅋ
딸내미가 치즈사랑이 넘치시니 좋아라하겠지?????했지만...
결과는...ㅡㅡ 두둥..ㅋ

그리고 뭐에 홀린듯이 옆에 있는 생크림 크로와상도 덥썩...ㅎㅎㅎ
요놈은 4900원!!!
생각보다 싸다!!!!!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배 두들기다가
 커피와 함께 먹어야지~~이러면서 또 커피를 끓입니다....ㅜㅜ
내 살들...이러니 빠지길 바래???

플레인치즈크림이네요...흠....왠지..
열어보니 요런 1/4조각만 넣은겨??
똥그란 비쥬얼을 상상했는데 왠지 실망스럽습니다.
접시에 옮겨담아봤습니다.

빵칼로 쓱삭 잘라서 아그들을 블러모읍니다.
맛은....
우리 딸 왈..
이건 요플레자나...난 치즈가 좋은데..ㅋㅋ
네...플레인요플레맛이네요.
기대했던 치즈맛은 아니었어요.ㅠㅠ
딸은 한입먹고 안먹고..
아들은 곁들여사온 생크림크로와상홀릭..

난 커피랑 먹으니 먹을만했습니다.
신랑도 뭐 나쁘지않다며 잘먹네요.
커피와 먹음 괜찮은 빵이네요.
애들 입맛엔 그닥...ㅡㅡ
생크림크로와상도 뭐 입소문만큼은..아닌듯.
재구매의사는...글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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