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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날씨가 겨울답지않게 포근해서 다들 봄날씨같다고 그랬는데 어제부터 또 많이 싸늘해졌어요.
오전에 티비에서 맛있는녀석들을 보는데 닭한마리가 나오더라구요.ㅋ
집에 있음 항상 코미디티비에서 하는 맛있는녀석들 틀어놓고 보거든요.ㅎㅎ
그거 보고 있자니 닭칼국수가 너무 먹고싶은거에요..ㅡ.ㅡ
근처 융건릉앞에 유명한 닭칼국수집이 있긴한데 그것보단 닭칼국수가 더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때 애들하고 봉담에 있는닭칼국수가 유명한 상봉칼국수로 향했습니다.
상봉칼국수는 몇년전에 생생정보통에 한번 나온이후에 봉담에서 아주 유명한 맛집이 되버린곳이죠.

들어가서 칼국수3인분을 시켰는데..아....근데...칼국수가 나온걸보니 닭칼국수가 아닌듯했어요..ㅠㅠ
애들도 엄마 이거 닭칼국수 맞아??하고 물어보는데 그래서 다시한번 메뉴판을 보니 닭칼국수에 닭이 빠졌네요.
그냥 칼국수라고 다 돼있더라구요.ㅡㅡ
조류독감때문인가????
닭칼국수는 이제 안하고 그냥 칼국수랑 매생이칼국수만 하는듯합니다.ㅠㅠ

원래 메뉴에 닭한마리도 있었는데 다 없어졌나봐요..ㄷㄷㄷㄷ
진작 알았다면 좋았을껄...ㅠㅠ
닭칼국수가 먹고싶었는데 말이에요.쩝..
그래도 뭐 음식은 나왔으니 먹어야죠.ㅋ
다행히 그냥 칼국수도 맛을 좋았습니다.
김치도 딱 칼국수에 잘 어울리는 맛이구요^^
애들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뭐 그나마 다행이죠.
칼국수 다 먹고 아들이 만두도 먹고싶다해서 한입만두도 1인분 시켰습니다.
한입에 쏙쏙 들어가니 좋네요.
가격도 저렴하궁..

만두는 원래 7갠데 2개먹고 찍었어요 ㅋㅋㅋㅋ
닭칼국수가 아니라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4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따끈하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번엔 꼭 닭칼국수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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