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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항2

삼길포 밤낚시 feat.성구미포구 어제밤 모처럼 오랜만에 신랑이 밤낚시를 나갔습니다.ㅋ 이제 날이 좀 따땃해져서 살살 움직여볼 모양입니다. 그래도 밤엔 아직 추운데... 밤 9시쯤 단골 낚시터 삼길포항으로 떠나네요. 오랜만에 뭔가 좀 잡아보겠다고 ㅋ 지난번 국화도 좌대에서는 쬐끄만 놀래미몇마리뿐이 못잡아서 말이죠. 뭐 사이즈 좀 되는거 잡아올까 기대를 해봅니다. 삼길포항 등대쪽에 조촐히 자리를 잡았네요. 삼길포항 근처에 밤에 뭐 딱히 사먹을만한데도 없어서 남자셋이 밤새 심심할까봐 라면이랑 과자랑 빵,커피같은거 챙겨서 보냈는데 잘 나눠 먹었나봅니다. 삼길포항 등대가 밤에는 여러가지 불빛으로 빛난다고 색깔별로 사진을 찍어서 보냈네요^^ 이쁘네요. 전 밤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첨봐요~ 새벽녘이 되니 항에 정박해있던 고깃배들이 출항을 하나봅니다... 2017. 3. 26.
당진 왜목마을-해가뜨고 해가지는곳(feat.삼길포) 서해안의 명소 충남 태안 당진 왜목마을은 마을 양쪽이 마치 왜가리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월출까지 볼수잇는 유일한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주변에 삼길포나 국화도,장고항등 좋은 낚시 장소가 많아서 낚시하시는분들도 많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해돋이라고하면 무조건 동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왜목마을에서도 매년초에 해돋이 행사가 열린다고한다. 물론 해돋이 행사는 난 가보진 않았다.ㅎㅎㅎ 가끔 남편의 낚시욕구도 충족시키면서 아이들과도 편안히 갔다 올수있는곳이라 자주 가곤한다. 수도권에서도 그리 멀지않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애들하고 자박자박 걷기에도 참 좋은곳이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도 하고 조개껍질도 줍고 놀다가 싸늘하면 근처 가까운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 2017.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