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이판여행 후기 마지막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이판여행 4박5일동안 사용한 경비를 모두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이판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모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인원:엄마.초등6학년.초등2학년 총3명
6학년은 만 11세이상으로 항공이나 숙박. 투어에서 모두 성인으로 분류됩니다.

항공권:제주항공 697,900원
숙박:게스트하우스2박 150달러-167,250원
하얏트리조트 2박 p+c 340달러
마나가하섬:81달러-HIS여행사
선셋크루즈:170달러
공항샌딩:25달러+팁5달러
렌트카:알라모 102달러-완전자차포함
여행자보험:16493원
포켓와이파이:49500원
나머지 식사포함 기념품.군것질기타등등:440달러

총경비를 모두 계산해보니 230만원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항공권은 2월에 10개월 할부로 사놓고 숙박비는 중간중간에 결재하고 해서 막상 여행갈때는 한화로 99만원 .달러로 870달러 환전해갔습니다.
이걸로 현지에서 남은숙박비와 투어비.식비등 다 해결가능했네요.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하는것이 한꺼번에 목돈들어가는 부담을 줄이는 방법같습니다.
사이판이 물가가 좀 쎈편이고 처음에 계획에 없던 렌트카도 빌리고 하는바람에 예상보다 좀 많이 들긴했네요.ㅜㅜ

이상으로 길었던 사이판여행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사이판여행에 도움이 되셨기바랍니다.
이제 저는 내년 여행을 다시 준비해봐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2박을 베이뷰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고 3일째 되는날 하얏트리조트로 숙소를 옮겼습니다.
하얏트는 골드패스포트회원가입을해서 p+c로 2박예약을 했습니다.
800포인트를 192달러에 구입을 하고 현지에 와서 체크이웃할때 나머지 110달러에 리조트이용료랑 기타세금 포함해서 총146달런가 낸거같네요.
그니까 포인트비용까지하면 2박에 약 340달러정도 지불했습니다.
저렴했죠?ㅋㅋㅋㅋ

하얏트는 모든룸이 다 오션뷰입니다.
저희방에서 본 뷰에요.멋지죠?
저희룸은 사우스윙쪽 4층이었습니다.
하얏트는 정원조경이 정말 멋집니다.
거기에 비해 수영장은 좀...작고 놀것도 없어요.
슬라이드도 없고..ㅡ.ㅡ

그래도 애들은 아주 좋아라했습니다.
하얏트수영장은 아이들끼린 못가구요 반드시 어른이 동행해야합니다.
애들끼리 보냈다가 쫓겨났더라구요.
물이 안쪽은 꽤 깊습니다.

하얏트룸은 일반 스탠다드룸이었구요 욕실이 아주 넓더라구요.
욕조도 있고 샤워실도 따로 있었습니다.
청소하시는분들이 하루 두번 청소해주시는거 같아요.
수건이나 물은 달라는데로 주시더라구요.

개미나 모기도 없고 깔끔했습니다.
티비에는 한국드라마나 예능이 나와서 애들이 신기해 했어요.
하얏트의 백미는 마이크로비치죠.
애들은 마나가하섬에 갔다온후라서 크게 감흥이없고 물고기도 안보인다고 실망하더라구요.
근데 스노클링을 해보니 모래바닥만 있는데는 모래때문에 물도 뿌옇고 물고기도 없지만 해초많은곳으로 가니 물고기가 많았어요.
나중에는 딸이 너무 좋아라 했답니다.
근데 하얏트에선 구명조끼나 비치타올은 무료대여해주는데 기타 스노클링장비나 무동력스포츠같은건 무료대여해주는데가 없습니다.
해변에있는 업체에서 돈내고 빌려야하네요.
좀 실망..ㅜㅜ
패들보트나 카약1시간 타는데 15달러였습니다.

그래도 마이크로비치에 바다는 참 예쁘네요.
비치체어가 그리 많이 깔려있진 않아요..

하얏트는 위치상으로 가라판시내에 있어서 식당이나 슈퍼가는게 용이해서 좋았어요.
그래도 만약 담번에 또 사이판간다면 피에스타나 카누아리조트 가볼까해요.ㅋ
무동력스포츠랑 수영장땜에..ㅡㅡ.
참고로 저희는 하얏트내 식당은 하나도 이용안했어요.조식도..
다 앞에 식당들가서 사먹었답니다.

하얏트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12시입니다.
수영장은 오후6시까지만 이용가능해요.
체크아웃후에 짐은 로비에서 맡길수있습니다.
정원에 밤에는 모기가 많다고 하니 혹시나 야간산책하실려는분은 모기약챙기셔야할듯.
룸이나 로비쪽엔 모기없어요.
이용에 참고하세요.
728x90
728x90
사이판은 리조트가 시설이 많이 낙후된거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요.ㅜ.ㅜ
4박을 모두 리조트숙박을 하려니 저렴한곳을 잡아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2박은 게스트하우스,2박은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사이판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았지만 대부분 젊은 성인들이 이용해서 아이들하고 지낼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고심껏에 찾게된곳이 베이뷰게스트하우스입니다.

네이버 사사모카페를통해 알게된곳인데요
건물은 좀 그렇죠?
사이판전체가 건물들이 많이 낡았어요.ㅜㅜ
하지만 내부는 그렇지않답니다.ㅋ
1층에 또 다운타운마켓이라고 바로 슈퍼가 있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한국컵라면이나 과자,생수 다팔더라구요.
다른게스트하우스와는 달리 우리나라 가정집같은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펜션같다고나할까요?
원래는 방2개를 두팀이 나눠쓰고 거실과 부엌은 함께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장님이 배려를 해주셔서 저희가족만 단독으로 지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방은 하나만 사용하구요.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는데 전 온돌방을 선택했습니다.
침대방은 첨 도착해서 한번 열어보고 그뒤론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ㅋ
더블침대2개가 있어서 4명이 잘수있는 방이었습니다.

현관,부엌,거실의 모습입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같습니다.
와이파이 빵빵 잘터지구요.
세탁기 이용가능합니다. 따로 2달러추가요금내면 됩니다.세제다 준비되어있어요.
빨래건조대,청소기,수건,비치타올 모두 넉넉히 준비되어있고 샴푸 린스 모두 있더라구요.
에어컨은 마루에도 있고 방에도 있습니다.
근데 화장실이 좀 낡아서 지저분해보이는 경향이 있었어요.
수압도 좀 약하구요.
화장실에 민감하신분은 신경쓰일수도있습니다.
실제 우리아들이 좀 불만스러워하더라구요.ㅋ
딸은 호텔보다 집같아서 더 좋았다고 하구요.
다들 취향이 다르니까요.

베이뷰에서 창문열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바로앞에 올리아이비치구요 비치로드가 쭉 이어져있습니다.
베이뷰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한 큰 이유중에 하나가 이 비치로드입니다.
아침저녁마다 나가서 산책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현지인들도 산책이나 운동많이하고 낚시하는사람,카누타는사람,바베큐하는사람도 있고 아침엔 아이들이 모여 스쿨버스 기다리고 타는모습고 보구요 정말 좋았어요.

베이뷰선택한 또 다른 큰 이유는 바로 앞에 유명한 식당2군데때문인데요
올리아이바앤그릴이랑 쉑 입니다.
올리아이바에서는도착한날 저녁먹고  쉑에서는 게스트하우스떠나는날 아침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베이뷰게스트하우스위치는 올리아이비치 바로맞은편에 있습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