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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은 리조트가 시설이 많이 낙후된거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요.ㅜ.ㅜ
4박을 모두 리조트숙박을 하려니 저렴한곳을 잡아도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2박은 게스트하우스,2박은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사이판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많았지만 대부분 젊은 성인들이 이용해서 아이들하고 지낼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고심껏에 찾게된곳이 베이뷰게스트하우스입니다.

네이버 사사모카페를통해 알게된곳인데요
건물은 좀 그렇죠?
사이판전체가 건물들이 많이 낡았어요.ㅜㅜ
하지만 내부는 그렇지않답니다.ㅋ
1층에 또 다운타운마켓이라고 바로 슈퍼가 있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한국컵라면이나 과자,생수 다팔더라구요.
다른게스트하우스와는 달리 우리나라 가정집같은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펜션같다고나할까요?
원래는 방2개를 두팀이 나눠쓰고 거실과 부엌은 함께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장님이 배려를 해주셔서 저희가족만 단독으로 지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방은 하나만 사용하구요.
침대방과 온돌방이 있는데 전 온돌방을 선택했습니다.
침대방은 첨 도착해서 한번 열어보고 그뒤론 열어보지도 않았습니다.ㅋ
더블침대2개가 있어서 4명이 잘수있는 방이었습니다.

현관,부엌,거실의 모습입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같습니다.
와이파이 빵빵 잘터지구요.
세탁기 이용가능합니다. 따로 2달러추가요금내면 됩니다.세제다 준비되어있어요.
빨래건조대,청소기,수건,비치타올 모두 넉넉히 준비되어있고 샴푸 린스 모두 있더라구요.
에어컨은 마루에도 있고 방에도 있습니다.
근데 화장실이 좀 낡아서 지저분해보이는 경향이 있었어요.
수압도 좀 약하구요.
화장실에 민감하신분은 신경쓰일수도있습니다.
실제 우리아들이 좀 불만스러워하더라구요.ㅋ
딸은 호텔보다 집같아서 더 좋았다고 하구요.
다들 취향이 다르니까요.

베이뷰에서 창문열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바로앞에 올리아이비치구요 비치로드가 쭉 이어져있습니다.
베이뷰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한 큰 이유중에 하나가 이 비치로드입니다.
아침저녁마다 나가서 산책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현지인들도 산책이나 운동많이하고 낚시하는사람,카누타는사람,바베큐하는사람도 있고 아침엔 아이들이 모여 스쿨버스 기다리고 타는모습고 보구요 정말 좋았어요.

베이뷰선택한 또 다른 큰 이유는 바로 앞에 유명한 식당2군데때문인데요
올리아이바앤그릴이랑 쉑 입니다.
올리아이바에서는도착한날 저녁먹고  쉑에서는 게스트하우스떠나는날 아침먹었는데 둘다 맛있었어요.

베이뷰게스트하우스위치는 올리아이비치 바로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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