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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동탄에사는 친구를 만나서 간단히 식사랑 커피한잔마시려고 하니 친구가 데려가준 곳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모던한 인테리어나 디자인의 카페가 아니고 뭔가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카페네요^^
플라워카페를 겸하고 있는곳이라 그럴까요?
뭔가 동화속 장소같은 그런곳이었습니다.

간단한 브런치메뉴와 더치커피나 따뜻한 유자차나 자몽차같은것도 메뉴에 보이네요.

주문을하고 여기저기 구경을 해봤는데 구조가 특이하네요.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동화속 집같은 소파도 있고 흔들의자도 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또 다른 테이블도 있고..ㅎㅎㅎ

식물이나 소품 하나하나가 아마도 사장님이 직접 다 만드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식물을 키우면 죽이는 사람이라 이렇게 꽃이나 식물 잘키우시는분들 보면 신기하더라구요^^;;

둘이서 까르보나라랑 파니니 시켰는데 주인장님이 손이 크신지 양이 많습니다.ㅎㅎ
제가 왠만하면 음식남기는 사람이 아닌데 파니니 한조각 남겼습니다.ㅠㅠ
치즈 엄청 들어있었는데...ㅠㅠ 아꿉..

나오는길에 이렇게 이쁜 수세미도 선물로 받았네요^^
오랜만에 아늑한장소에서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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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70은 전국에 20개정도 체인을 두고있는 브런치카페입니다.
저희집과 가까이는 광교부터 본점은 용인에 있구요 영통이나 분당에도 있고 수도권이외지역으론 부산에 하나 강원도에도 한곳이 있네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곳은 백운호수점입니다.
백운호수는 제가 자주 찾는 아주 좋아하는 곳이니까요.ㅎㅎㅎ
남편이랑 데이트도 할겸 점심도 먹을겸 방문해봤습니다.
브라우니70 백운호수점은 낮에는 브런치를 판매하고 저녁에는 스테이크를 무한리필해준다고 하네요.
저녁에는 방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브라우니70 백운호수점이라고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는데 위치가 백운호수점이라고 부르기는 좀 애매한 곳이네요.
백운호수가 전혀 안보이는 곳입니다.ㅠㅠ
안양에서 백운호수 가는 입구쪽인거 같습니다.
창가쪽에 앉아도 전망이라고는 주차장과 도로뿐이네요.쩝..
확트인곳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실망입니다.

내부홀은 길쭉한 사각형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넓진 않구요
주차장은 넓어서 차대기는 편합니다.
브라우니70은 모든게 셀프입니다.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시스템이에요.
가서 주문하고 진동벨 받아와서 울리면 음식받아오고 나갈땐 가져다주면 됩니다.
주방에 여자분 두분이 계시고 나중에 남자직원분 나오셨든데 인건비를 줄이기위한 시스템인가봅니다.

직접 구운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네요.
요즘 라붐팩토리도 그렇고 이렇게 직접구운 빵과 브런치를 같이하는 가게들이 유행인가봐요.

브런치셋트는 커피포함해서 15000~20000원정도 가격입니다.
남편이랑 저는 브런치세트랑 파스타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파스타세트의 파스타는 5가지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문하는곳 옆에 이렇게 큰 메뉴판이 붙혀져있으니 보시고 주문하면 됩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고 밤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그니까 3시까진 브런치판매하고 5시이후에는 스테이크를 판매하나봐요.
스테이크 단품은 24700원
무한리필은 1인당 32700원입니다.
오픈초보다는 가격이 좀 오른듯합니다.
오픈초기에는 무한리필도 2만원대였던거같은데..

브런치세트에는 샐러드.함박스테이크.소세지.에그스크램블.샌드위치같은거..이렇게 나왔는데 메뉴판이란은 약간 다르네요.
주방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봅니다.

매장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안쪽에 저렇게 룸같은데가 있어서 단체도 가능할것같네요.
위치가 아무래도 좀 아쉬운거 같습니다.
또 방문할거 같진 않아요..ㅠㅠ
아 어쩌면 스테이크 무한리필 먹으러 한번 갈수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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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집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갈수있는 바람쐬러 나가기 참 좋은곳입니다.
올 봄에 벚꽃이 만발했을때도 혼자 자주 와서 호숫가 한바퀴 트래킹도하고 차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제가 정말 좋아아하는 장소중에 한곳이랍니다.
뭐 유명한장소답게 유명한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은곳이죠.
오늘 소개할곳은 라붐팩토리입니다.여기가 요즘 정말 유명한 핫플레이스라고 해서 지인과 함께 방문해보았답니다.
라붐팩토리는 예전엔 라붐이라고 하는 정통레스토랑이었던 곳을 다시 리모델링해서 오픈했다고 합니다.그때는 가격이 후덜덜해서 못가봤던 기억이 나네요..ㅡ.ㅡ
라붐팩토리 본점은 안양에 있다고 하는데요 백운호수점이 분위기도 좋고 주차도 편하고해서 더 인기가 좋은거 같아요.
라붐팩토리는 베이커리카페입니다.아침일찍부터 직접 매장에서 빵을 구워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그래서 그런지 커피나 브런치를먹고난 후에도 빵을 구입해가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라붐팩토리의 제일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합니다.요즘 왠만한곳 브런치먹으려고 하면 가격이 꽤 하는데 여긴 잉?이런곳에 브런치가격이 요것밖에 안해?싶을정도랍니다.
백운호수가보시면 좀 유명한곳은 커피한잔값도 만원에 육박하는곳이 많은데 여긴 브런치가 9000~16000원정도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그것도 양이 어마무시합니다.하나시켜서 여자둘이 충분히 나눠먹을정도에요.
저도 가서 햄앤치즈호기샌드위치하나시켜서 언니랑 나눠먹었는데 샐러드까지 같이 나와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그외 피자도 있고 스테이크도 있던데 여러명이 와야 이것저것 시켜서 맛을 볼수 있을듯해요.
샌드위치속 야채도 너무 싱싱하고 빵도 너무 부드러워서 같이 간 언니도 그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놀랍다고 하더라구요.
다른테이블에 단체로 오셔서 이것저것 시켜드시는데 부러웠어요 ㅋ
라붐팩토리는 주차를 모두 발렛파킹을 해주세요.사실 전 차가 좀 오래됀 낡은차고 발렛파킹같은건 해본적도 없는 촌아줌마라 좀 챙피했는데 그냥 주차하시는분들이 내리라고 하고 알아서 해주시니 편하긴하더라구요.ㅋ 물론 갈때 1000원 꼭 아저씨께 주셔야해요.
저흰 평일 오전11시쯤 갔는데 이미 창가쪽 자리는 다 차있었어요.12시쯤되니 거의 만석이더라구요.평일인데도 말이에요.주말엔 오픈하자마자 거의 자리가 다 차는듯해요.
10시30분이 오픈시간이니 좀 서둘러 나오셔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시는게 좋을듯해요.
정말 요즘에 좀 유명한곳은 대한민국 주부님들이 제일 먼저 알고 찾아오시는거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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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은 내가 살고있는 기안동과 지척으로 가까운 동네긴하지만  카페나 맛집이 아직 많지는 않아서 친구들을 만나거나 모임이 있을땐 근처 동탄이나 광교로 많이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봉담에도 아주 분위기있고 맛있어서 자주 가는 브런치카페가 있는데 바로 리옹이라는 곳이에요.
봉담에선 이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곳이죠^^

몇일전에 오랫만에 아들이랑 둘이 손잡고 데이트하러 나섰는데 아들이 분위기좋은데 가고싶다해서 같이 리옹에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리옹에는 런치메뉴가 있는데요 2인셋트가  25000~30000원정도에요.
파스타와 팬스테이크비빔밥을 1가지씩 골라먹을수 있구요 아메리카노가 2잔 포함되어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추가요금을 내면 음료는 변경가능하구요.
이날은 아들을 위한 고추장팬스테이크비빔밥과 게살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음료는 커피와 레몬에이드시켰구요 여기 자몽에이드 진짜 맛있는데 아들녀석이 레몬에이드 먹고싶다해서 쩝...

리옹은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요리하는모습을 매장에서 바로 볼수가 있답니다.
우리 아들이 밥먹으면서도 흥미롭게 계속 보더라구요.

리옹은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그래서 주말이나 피크타임에는 웨이팅을 해야할때도 있어요.하지만 날씨가 좋은날은 야외테라스에서도 식사를 할수가 있답니다.이날도 여러명이 와서 야외에서 식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예전에 갔었을때 먹었던 메뉴사진도 올려봅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도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제일 아래사진은 라코타연어샐러드에요.연어가 엄청 많이 듬뿍 들어가있어서 놀랬답니다.연어좋아하시는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팬스테이크비빔밥은 데리야끼와 고추장 두가지맛이 있는데 전 데리야끼가 더 맛있더라구요.고추장은 초고추장맛이 많이 나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참고하세요.

위치가 빌라단지 좀 안쪽에 있어서 첨 가보시는분들은 헤매실수도 있어요.요즘 그 주변에 맛있는 식당이나 카페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더라구요.여기도 광교카페골목이나 동탄카페골목처많이 활성화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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