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봉담에 기천저수지라고 차박많이 하시는 장소가 있어요.

낚시도 하시고...주변에 전원주택들도 있고 그런곳인데요 

얼마전에 이곳에 남매가든이라고 숨은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름철 몸보신도 할겸 방문해봤습니당.

누룽지백숙은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좋다고 해서 전날 예약을 하고 갔는데

평일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그런지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구요.ㅋㅋㅋㅋ

참 좋았습니당~~~

여기는 이렇게 방갈로가 있어서 예약을 하면 일행끼리만 오붓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평일에야 한가해서 그렇지만 주말에는 꼭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희는 이날 날씨가 너무 좋고 해서 그냥 야외테이블에서 먹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뷰가 끝내주네요.

저수지에 바로 붙어 있어서 정말 좋은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수가 있습니다.

밑반찬들이 다 집반찬같고 맛있습니다.

손안가는 반찬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누룽지와 닭이 따로 따로 나오는데 누룽지양이 어마어마 합니다.ㅋㅋㅋㅋㅋ

닭도 부드럽고 죽도 맛있고...ㅠㅠ흐규흐규....또 생각나네요.

집근처에 누룽지백숙 먹을만한데가 별로 없었는데 여기 남매가든 알게되서 너무 좋아요.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오면 딱입니다.

집에서 별로 멀지도 않구....ㅋㅋㅋㅋ

강추!!!!!하고 싶은곳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