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일요일 점심 회사 점심회식이 있었습니다.
원래 휴일에 회식은 반기지않지만 전체회식이 아닌 조회식이고 스케줄맞추기도 힘들어 그냥 휴일 점심 간단히 먹기로 했답니다.^^

뭐 일있는분들 빠지시고 나니 6명이서 조촐히 점심을 먹게됬네요!
회식장소는 보통리에 있는 선채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예전에는 어바당이라고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을 하는 집이었는데요 사장님이 바뀌셨는지 간판이 바꼈더라구요.

위치는 보통리 먹자라인에 돈까스클럽 뒷길로 오르막길 좀 올라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간판만 바꼈지 뭐 내부는 그대로네요^^
주차는 가게앞에 몇대가능하구요 뒤로 주차장이 따로 있는데 열대정도 가능합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생략했습니다.
테이블도 있고 방도 있고 그래요.

저흰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산채향정식으로 메뉴주문도 미리 했답니다.
 쌈밥정식이 12000원으로 제일 주메뉴구요 산채향정식은 15000원으로 쌈밥정식에 생선구이가 곁들여줘서 나옵니다.

예전 어바당일때는 밑반찬도 맛있고 그랬는데 바뀌고 나선 첨오는거라 과연 맛있을까.....
한번 기대해봅니다^^

제일먼저 밑반찬이 나오는데 깔끔하고 맛도 있네요!
밑반찬많으면 손이 안가는것도 있기마련인데 모두다 무난하게 클리어가능합니다.ㅋ
사진엔 없지만 부침개도 나옵니다.^^
리필가능하구요.

쌈싸먹을 쌈채소랑 우렁쌈장입니다.
고추가 매운것도 섞여있네요.

제육볶음과 생선구이도 나왔습니다.
사진에 있는게 3인분이에요.
양이 꽤 많아요.
3인분씩 두상받았는데 옆테이블은 많아서 남겼어요!!!
에잉....아까비..ㅜㅜ
생선구이도 비린내없이 짜지않아서 먹기 좋았네요.
삼치.고등어.가자미입니다.

된장찌게도 나오구요 이렇게가 3인분 한상입니다.
푸짐하죠?
여자들끼리어서 그런가..먹다가 너무 배불렀어요.ㅎㅎㅎㅎ

맛있게 잘먹고 밥값도 선배님이 쿨~~하게 쏘셔서 기분좋게 나왔네요.ㅋㅋㅋㅋㅋ

식사후엔 길건너 카페빈센트에서 커피한잔씩하면서 수다삼매경에 빠졌답니다.~~

카페빈센트 둘러보기 클릭

그리고 다들 주부답게 저녁준비하러 집으로 고고씽~~
참 건전한 회식문화가 아닐수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