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짱의 만물상회

오랜만에 보통리저수지에 있는 마롱베이커리카페를 찾았습니다.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보통리저수지에 이렇게 물이 많이 찬것도 처음 보는거 같네요.

마롱은 아마도 여기서 뷰가 제일 좋은 카페로 이미 입소문이 난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풍경이나 뷰는 제가 예전에 올린 포스팅으로 확인해보세요^^

2021.07.05 - [cafe&brunch tour] - 보통리저수지 뷰카페 - 마롱베이커리

원래는 마롱카페가 베이커리카페로 보통리저수지에 처음 오픈을 했구요

그후에 이근처에 베이커리카페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했죠.

거의 여기부근에서는 마롱이 원조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ㅎㅎㅎㅎ

첨에는 브런치가 없고 빵만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브런치를 시작했어요.

코로나 초창기에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되고 식당은 식사가 가능했었잖아요?

그래서 그때 브런치를 시작한거 같아요.

근데 저는 맨날 와서 빵이랑 커피만 먹고 사실 식사는 이번에 처음 해봤어요.^^

일단 피자가 3종류가 있는데 특이한것이 꽈리고추피자가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피자위에 꽈리 고추가 떡...하니....ㅎㅎㅎㅎ 첨 보네요..ㅡㅡ

그리고 소세지피자가 있고 새우갈릭피자가 있었어요.

제일 무난해보이는 새우갈릭피자 시켰는데 이것이 또 희안한게..마늘이 간마늘이 올라가 있습니다.ㅎㅎㅎㅎ

새우위에 간마늘이 듬뿍....ㅡㅡ

좀 많이 짰어요.유일하게 세조각 남겼습니다.

그외에는 다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메뉴마다 빵이랑 샐러드를 같이 주는게 인상적이었어요.

피자만 빼고 나머지 메뉴는 다 사이드로 같이 나오더라구요.

빵도 맛있습니다.^^

저렇게 메뉴 4가지에 커피 5잔 해서 95000원 나왔구요

여기 소금빵이 또 맛있다고 해서 하나 먹어봤는데..다른데 소금빵에 비해서 사이즈가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안에 약간의 햄이랑 치즈가 들어있는게 특이했습니다.먹을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빵샘에서 먹었던 소금빵이 사이즈는 작지만 좀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2021.10.12 - [cafe&brunch tour] - 베이커리카페 빵쌤 화성안녕점

딴얘기지만 빵쌤에 감자빵 참 맛있습니다.ㅡㅡ

여하튼 보통리저수지에서 뷰로는 독보적이고 빵도 맛있는 마롱베이커리카페입니다.

늦게 가면 자리도 없어요.평일에두요..

창가자리는 진짜 경쟁률이..치열함...ㅎㅎㅎㅎ

10시오픈인데 저희 11시 안되서 갔는데도 3층 창가자리가 거의 다 찼더라구요......ㅎㅎㅎㅎ

다들 대체 얼마나 일찍 오시는지...

이상 마롱카페 브런치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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