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2021년 8월 현재 오리집으로 업종변경되었습니다. 사장님은 그대로 이신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융건릉앞에 모여있는 식당들중에 미림멸치국수라는 국수집이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곳인데 제가 잔치국수,멸치국수 너무 사랑하는지라 안가볼수가 없지요 ^^
왕코다리찜옆에..카페더율 아래층에 있습니다. 들어가니 왠지 분위기가 좀 썰렁한것이...ㅡㅡ 어색어색.. 카운트가 없어요.ㅋ 무인 셀프계산대에서 메뉴를 고르고 계산후 테이블에 앉아야해요. 메뉴는 멸치국수.비빔국수.만두.콩국수 이렇게 4가지입니다. 사이즈가 보통이 있고 소짜가 있어요. 근데 가격이 똑같네요?? 5000원입니다. 어리둥절...ㅡㅡ 같은가격인데 누가 소짜를 먹냐..희안하네..이러면서 주문을 하고 앉는데... 손님나간 자리를 보니 국수를 다들 남겼네요? 한테이블에 국수 4그릇인데 4그릇다 남았어요 한그릇은 아예 안먹은거같기도하고... 기분이 쎄....합니다 맛없는거 아냐...ㅜㅜ 걱정을 일단 하면서 국수가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두둥...드디어 국수 등장!!!!! 근데..헐......이건 왠 세숫대야에 왕따시만큼 국수가.......컥컥컥..
이게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는데요 진짜 양이.많습니다. 아마 양 적은 여자분들이면 한그릇으로 3명도 먹을듯.. 우리 둘이서 국수 받아들고 눈만 껌벅껌벅 했네요 ㅋㅋㅋㅋㅋ 일단 한젓가락 먹어봅니다. 맛있어요 ㅋㅋㅋ 걱정 괜히 했어요. 맛있습니다. 근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아요~~ 남긴사람들 심정이 이해가 돼네요. 직원분이 한마디 하시네요. 여자분들은 소짜 드셔야돼... 미리 말씀 좀 해주시지..ㅋㅋㅋㅋ 음식 남기는거 너무너무 시러해서 끝까 먹어봅니다. 만두는 누가 시켰냐.. 근데 결국은 남겼습니다 ㅠㅠ 왠만한 남자들도 한그릇 다 못먹을듯.. 다음엔 꼭 소짜 시키겠어요. 무인계산대에 설명이 좀 있었음 좋겠어요. 다들 남기니 아깝네요 ㅠㅠ 맛은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가시면 소짜 시키세요!!! 꼭!!! 다음에 상호등록이 안돼있어서 카페더율 지도 올려요. 여기 1층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