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드애월1 3박4일 제주여행-곶자왈화덕피자,박물관은 살아있다,몽상드애월,도두반점 셋째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오늘은 성산항과 정반대쪽에 있는 애월로 가기로해서 운전을 꽤 오래 해야하는데 비가 좀도 아니고 아침부터 엄청나게 쏟아져서 불안한 맘으로 출발을했다. 쏠레민박사장님께서 고맙게도 차까지 우산도 씌워주시고 가방도 들어주셨다.얼마나 고맙던지..ㅜㅜ 해안길로 가려고 했는데 네비가 계속 내륙으로 길을 알려줘서 길도 모르고 비도 쏟아지니 어쩔수없이 네비따라 갈수밖에 없었다.그런데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안개가 너무 짙어서 한치앞도 안보이는 길이 계속 되었다. 바로 앞에차 꽁무니도 보이지않아서 희미한 앞차의 불빛에 의존해 거북이같은 걸음으로 가기를 1시간 남짓쯤 되었나....이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수가 없어서 일단 비를 피할수있는 어딘가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제주도지도.. 2016. 10. 4. 이전 1 다음